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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예루살렘에 다시 들어갑니다.
유삼봉
- 1414
- 2018-10-07 16:20:48
성전은 물건처럼 탈취하는 데가 아니다.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다. 강도의 소굴이 웬 말이냐. 성전이 거래의 장소가 되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이득을 보고 무리들은 빼앗기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두려워하여 예수를 죽이겠다고 마음먹습니다. 성전이 물건으로 전락한 결과가 폭력으로 나타납니다. 무리들이 깨닫게 되면 자기들 먹을거리를 빼앗긴다고 여겼지요. 심신의 갈급함을 채우려고 성전을 찾았는데 강도를 만나는 격이지요. 예수께서 이렇게 가르치시니 두려웠습니다. 성전에서 착취하고 사람을 물건의 노예로 삼고 있으니 예수께서 가만있지 않으셨습니다. 날이 저물었습니다. 그들이 성 밖으로 나갑니다. 물건에 대한 관심을 털어버리니 자신을 내려놓고 하늘 뜻을 받아들이는 기도하는 집으로 세워져야 합니다. (마가복음 11: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