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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임원, 물갈이 되어야 한다
장병선
- 1954
- 2018-10-18 20:17:54
저들은 공교회 정신이나 교리장정에 충실하기 보다는 카말레온 처럼 교묘히 변신하며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면서 그 자리를 장기 보전해 왔다. 감리회가 침체되고 혼란에 휩싸인 것은 상황파악에 우둔한
감독회장이나 직무대행을 자신들의 사익에 맞추어 배후에서 조종한 이유가 크다 할 것이다.
열악한 농어촌교회에서 고군 분투하는 수많은 교역자들을 생각할 때 이들만이 광화문에서 호의호식하는 것은
형평의 원칙에도 맞지 않다.
새 지도부는 이들을 철저히 물갈이 하는데 관심을 두어야만 공교회는 회복될 것이며,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