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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으로 치닫는 자유주의 신학자들
현종서
- 1897
- 2018-10-31 08:25:19
지난날 윤성범 박사는 첨단 자유주의 사상들을 섭렵하였어도 성서의 기본 메시지를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안다. 그분은 박사학위논문 자체도 현대신학의 철학적 저술들을 통과하여 결론부분에는 성경을 그대로 짜집기한 듯한 느낌을 주는 글을 쓰셨다. 사실 성경만큼 단순하면서도 그 의미가 깊은 저술이 어디 있겠는가?
최근 감신의 기본학풍이 자유주의 신학인듯 잘못 알려져 각종 불신앙적 교회 파괴의 신학이 난무하는듯 한데 새 교수 임용시 철저한 검증을 통해 다 걸러내기 바란다.
자유주의 신학을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그것을 극복한 다음에 신학교수 노릇을 하라는 것이다. 자유주의 신학학풍에서 배운 학설들을 그대로 소개하는 이들은 아직 신학교 교수자격을 못 갖춘 것이다. 그가 배운 학문을 자기의 구체적인 신앙생활 속에서 반성과 더불어 소화하여 재생산 된 복음적 학설을 가르칠 수있는 학자들이 되었을 때 교수로 임용해야 한다. 금방 학위 받고 온 이들을 택해서는 안되겠다.
총장을 웨슬리 연구자로 교회 목회 와 선교사 경험자로 선택한 것은 교수임용을 제대로 하라는 교회의 명령으로 알아야 한다.
다음과 같은 주장하는 교수들은 감리교회 목회자 교육기관에 합당한 자일 수 없다.
타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는 교수
여신강림을 주장하는 교수
사후천국을 부인하는 교수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교수
예수를 구세주가 아닌 도덕적 스승으로 만 고백하는 교수
순교를 무의미한 일이라 단정적으로 말하는 교수
감신의 쇄신은 교수들의 쇄신에 있다.
성경의 기본 메시지에 반하는 학설을 주장할 수 밖에 없다면
양심적으로 성경의 기본 메시지와 기독교의 교리가 믿어질 때까지
성경이 우리의 신앙과 생활의 충분하고 유일한 표준이라는 것을 학문적으로도 인정이 될 때 까지 신학대학교의 교수직은 맡지 말아야 한다.
양심껏 위와 같이 말할 수 밖에 없는 이라면 감리회 교단 신학교의 교수직에서는 물러나야 옳다. 평신도의 신앙만큼도 가지지 못한 이가 어찌 교회지도자들을 양성하는 신학대학교의 교수직을 하겠다는 말인가?
일반대 교수는 특히 자연과학분야나 사회과학, 인문과학으로 금방 학위한 이들도 별문제 안되나 신학이란 학문은 교회를 위한 학문이어야 하므로 교회파괴적인 학설을 그대로 소개하는 체험신앙과 성경의 기본지식과 교리이해 그리고 체험적 신앙이 결여된 교수는 신학대학교 교수로 세워서는 안된다.
(구미 의 자유주의 신학하에 교회는 쇠퇴를 거듭하고, 이성 중심의 그런 신학 잘 모르는 중 남미의 교회들이 부흥성장해 가고 있다. 이성위주의 신학의 물줄기를 바꾸어야 한다. 성서,전통, 이성 체험의 기둥을 가진 웨슬리적 복음주의의 신앙과 신학은 여전히 우리들의 길잡이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그리스도의 증인만이 그리스도의 증인들을 양육해 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