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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수 목사를 아십니까!
오세영
- 2456
- 2018-11-05 18:55:23
박용수 목사께서 10여년 전 KD 사건에 깊이 연루되어 평생 따라다니는 꼬리표가 있습니다.
또한 그를 만난 이들마다 범상하지 않은 인물임을 알고 경계내지는 부담을 가지게 된다고 봅니다. 그의 외모에서 풍겨 나오는 이미지가 목회자라기보다는 조직(?)의 사람으로 느껴지는 인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괜한 선입관으로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없다고 봅니다.
필자는 금번에 같이 박목사님과 감리회를 위하여 활동하고 만나보면서 목사이며 인간 박용수를 정확히 보게 되었습니다.
아니 처음 통화 할 때부터 그가 가지고 있는 힘을 느끼게 되었고 은사적, 천부적으로 가지고 있는 그의 능력으로 인한 한이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즉 펼치지 못한 한이며 아픔이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동병상련의 심정이어서 저는 금방 상대를 알아보았고 자신을 알아주는 저를 대표로 부르며 함께 해 주고자 하는 마음을 보였습니다. 박용수 목사는 이런 분입니다.
1. 현재 미자립교회인 해암교회를 담임하고 있지만 목회 34년 정도를 큰 교회에서 목회하였던 경력입니다. 100여명의 교회에 부임하여 300여명으로 부흥시키는 교역자였습니다.
그 만의 전도전략과 태생적 인화력과 희생정신이 있기에 가능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미자립교회로 이동 한 것은 사모님의 병세를 회복하기 위함이어서 더 감동입니다.
사모님은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다문화 가정을 위한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 교회를 부흥시킨 원동력은 그의 섬김과 베품이 남달랐기 때문입니다.
정신 이상인 70대 할아버지를 교회 사택에 모시고 1년6 개월간 소.대변을 받아내는 목회를 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에 주님이 감동하셔서 할아버지를 정상적으로 치료해 주셔서 큰 부흥을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가족과 동네 분들이 대거 몰려들었는데 한 동네 전체가 전도되었던 것입니다. 이런 목회를 하였다면 무엇을 더 말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이와 같은 목회는 부임하는 곳마다 큰 부흥을 가져오게 만들었습니다.(4곳)
3. 박용수 목사님은 특별히 부흥회에 은사가 있습니다.
그가 집회를 인도한 교회에서 성도들의 반응 중 최고의 설교라는 평을 여러 번 들었답니다.
한 달 보름 전 우리교회에서도 일일집회를 인도했습니다.
과연 최고의 부분이 있었습니다. 미자립은 자비량으로 그리고 큰 교회라도 100만 원 이상은 받지 않는다하였습니다. 그 부분은 필자와 잘 통하는 내용이 됩니다.
4. 어느 교회건 박용수 목사님을 초청하여 부흥회를 하면 교인들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문제 있는 교회에서 수습한 경험도 많습니다. 담임자가 사퇴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그는 한 주간 부흥회를 통하여 교회를 치유하고 담임자를 잘 돕는 교회들이 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교우들이 목회자가 목회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걱정하지 않도록 마음을 열게 하는 부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글을 맺으면서 박용수 목사님을 통하여 교회의 문제가 해결되고 교인들이 목회자와 하나 되어 마음도 물질도 함께 나누는 귀한 목회의 길을 여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