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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면피와 그 밥의 그 나물인가?
황건구
- 2182
- 2018-11-02 15:23:35
지난 30, 31일에 계산중앙교회에서 열렸던 33회 총회에서는 초유의 감독 이·취임식이 열리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익히 우리가 알고 있는 바이다.
그런데 어제 오후 4시에 33회 회기를 시작하는 첫 감독회의가 있었던 것을 접하면서 이럴 수 있나?
이럴려면 그냥 취임식을 하지 아는 여운이 남는다.
한 사람 때문에 감리교회 초유의 사건이 발생 했는데... 어제의 자리에 그 한사람이 함께 한 것을 보며
그는 철면피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를 매몰차게 거부 할 수 없어 함께 했던 10분의 감독님들은 그밥의 그 나물인가 하는 생각이...
하긴 11개 연회의 감독님들 중에 5명이 교리와 장정 상으로 피선거권이 없음에도 32회 선관위의
만행으로 감독에 출마하여 당선 된 감독이기에 이해는 하면서도 씁쓸한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