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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감리교회의 분과 위원회 (지방회, 연회, 총회)
홍일기
- 1774
- 2018-11-08 07:11:45
감리교회에 몸 담고 목회를 한지도 벌써 40년입니다.
1978년 신학교 2학년 때 전도사가 되어 올해 2018년이 되었으니
40년이 되었네요. 처음에는 뭔지도 모르고 지방회에 나가서 지방 일을
하다가 분과 위원회 모임을 보면서 이건 아닌데 싶었지만 막내로
연급이 밀린 자로 아무 소리 못 내고 지내다가 감리사가 되면서 이것은 아닌데
싶어서 분과위원회를 지방회에 최고의 일로 여겨 지방회를 이끌었다.
지방이 약하다보니 3번 감리사를 하면서 그런대로 뜻을 이루었다.
연회에서도 한번도 분과 위원회를 안 참석한 적이 없고 최선을 다해
좋은 정책을 나누고 이제는 미리 상임위원회를 통해 지난 해를 점검하고
새해를 기획 하는 단계 까지 발전 해 왔다.
정말 사명감을 가지고 개근을 한 것이다.
그리고 총회를 3번 와 보니 너무 요식 행위였다. 총회 순서를 보면
분과위원회 그리고 분과 위원회 보고가 중심인데 그리고 감리교를
대표해서 온 총대들이 너무 무성의 하게 모이고
요식 행위로 넘어가는 것이 안타 까웠다.
정말 우리 감리교회는 안 바뀌는 것일까.
올해 33회 총회에도 3번 째 참여 해 보지만 또 요식 행위가 될까 봐서
이번에는 교역자 복리 후생 연구 위원회라고 해서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될 것 같아 특별위원회 설치를 허락 받아 연구하여 입법에 반영
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고 입법 총대로도 선출 되었으니
잘 연구하여 입법에 반영 해 보고자 한다.
정말 감리교 발전을 위해 분과위원회를 살려야
한다고 믿고 기도 하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 해 봅니다.
앞으로 우리 감리교회 발전을 위해서 좋은 제도 분과 위원회에
적극 참여하시고 좋은 의견을 통해 좋은 정책이 세워지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