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입장 표명이나 감리회 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 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은 바로 삭제됩니다.
전준구 감독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며, 2019년 강동지방회를 포함한 강동지방의 모든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합니다
신동수
- 2164
- 2018-11-20 02:17:28
저는 금권선거와 성폭행 혐의가 있는 사람이 감독이 된 서울남연회의 목사인 것을 부끄러워하며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그리고 이 일에 직간접으로 책임이 있는 분들의 올바른 행동을 요청합니다.
특히 총회특별심사위원회는 전준구 목사의 선거법 위반사건을 공정하게 처리할 것을 부탁합니다. 저는 총회에서 전준구 목사가 총회특별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하는 대로 따르겠다는 사과성의 발언을 듣고 경악했습니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고 하는 말처럼 이미 세미한 부분까지 손을 다 써 놓았구나 하는 우려가 마음을 짓눌렀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사람이면 당장 사퇴해야지 그게 무슨 말입니까.
설상가상으로 첫 실행위원회에서 이미 총회에서 입법의회원으로 선출된 여성평신도대표를 입법의회원에서 제외시키는 결의를 했습니다. 이런 보복성 결의는 전준구 목사의 불법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실행위원들의 올바른 결의를 촉구합니다.
이에 저는 감독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며, 2019년 강동지방회를 포함한 강동지방의 모든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합니다. 이미 강동지방의 많은 교역자들이 저의 뜻에 동참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아직 서울남연회가 자체 정화능력을 상실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