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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라고 불러야하나 야바위 꾼 이라고 불러야하나.
김길용
- 1878
- 2018-11-24 22:36:45
그만큼 장로의 책임은 막중하고 장로의 위치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기독교 대한감리회는 이런면에서 골고루 교회마다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하나되어 협력하고 협력하여 오늘날의 감리교회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교회요 교단으로 발전하였다고 필자는 생각하고 있습니다.(이사실은 외유해본사람만이 경험에서 터득한 내공임)
타 교단 헌법에보면 장로의 직무가 있는데 장로는 교회의 택함을 받고 치리 회원이되어 목사와 협력하여 행정과 권징을 관리하며 교회의 신령상 관계를 살피며 교인들이 교리를 오해 하거나 도덕적 으로 부페하지 않도록 권면하며 장로는 상당한 식견과 통솔 능력이 있는자로 무흠하여야 한다라고 되어있다
이런면 에서 보면 감리회 의 장로 자격 또한 별반 다를것이 없으며 신앙 생활 을 지도하고 교회 의 질서 유지와 교역자의 목회 를 협력 하도록 장로를 두며 라고 한것은 목사님의 정상적 목회를 도우라는 의미에서 헌법에 명시한것이지 맹종적으로 목회자의 목회 프로그램이 아닌것 까지 순종하라는 것은 결코 아닐것이다.
요즘 회자되는 모 연회의 실행부위원들 중 장로회원들이 부린 행태는 그야말로 맹종적 작태로 제 몫을 하지못한 야바위꾼이나 다름없는 형편없는 짖거리를 한것같아 시골 무지랭이 은퇴 장로지만 부끄럽고 또 부끄럽다.
더더군다나 33회 총회에서 대의원으로 참여하여 발언한 어떤 장로는 우리 목사님은 사회법정에서도 무죄를 받았으니 아무런 하자가 없다라고 조목조목 항변을 했다하니 제 정신가진 장로라 할수 있겠는가 말이다.
물론 나름대로의 판단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 보면서 충분히 변명하주고 대변해줄수도 있는 문제이지만 지금 상황이 변론해주고 대변해줄 문제의 범주는 벗어나지 않았나 말이다.
정말 재대로된 장로라면 그분을 대변할게 아니라 그 분에게 그 자리에서 내려오도록 권면해주고 후일을 도모하는것이 지혜스러운 것이 아닐지 경솔해도 너무 경솔한것 같아 안타깝다.
그래 사회법에서 무죄를 받았으니 아무런 하자가없다 치자 그동안 그의 곁에서 지켜보면서 같이 살아왔을 그가 정말 아무런 죄가 없으니 라고 주장 할만큼 바보 같은 장로란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어떤 얼빠진 목사는 설교라는 제목을 붙여 성경을 인용하고 성경에 나오는 인물중 요셉을 비교하면서 요셉이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같혀 있는것처럼 그 분도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있으니 교회법으로나 사회법으로 그를 고발하라고 큰소리치는 글을 읽어 보면서 모자라도 한참 모자라는 사람이 어떻게 시무하는 교회를 넘어서 부흥회를 하고다녔는지 참 한심스럽다.
평신도 들이 가장 혐오 하고 싫어하는것이 무엇인지 정말 모르는 목사 같아서 이글에서 가르쳐 주고싶다 바로 성경을 인용 하여 자기 합리화를 하는 설교나 강의를 하는 그런 사람을 존경스러운 목사님이라 하진 않는다는 것이다.
법은 칼이어야하고 강철은 강함을 잃는순간 강철이 아니듯이 장로는 통솔력과 식견이 있어야 자격이 주어진다는 비록 타교단의 장로세우는 기준일지라도 장로는 장로 다워야 장로인것이다 인정에 끌리고 돈 몇푼에 양심을 속인다면 장로가 아니라 야바위 꾼인것이다.
어느 대법원 판사를 지내신분이 정년퇴직이후에 변호사로 나서면 몇년안에 수십에서 수백을 벌수있는 것을 과감히 버리고 부인이 하는 수퍼마켓을 하면서 누가 묻기를 왜 탄탄대로가 열려있는데 이런 고생을 하냐고 하니 그분 대답 왈 변호사를 하면 돈은 많이 벌겠지요
하지만 그대신 양심은 전당포에 맡겨 놓던지 버리던지 해야 변호사를 하는것 아니냐고 하면서 설명하길 의뢰인의 입맛에 맞춰서 재판에서 이겨줘야 유능한 변호사란 칭호를 듣는것인데 강도나 도둑 사기꾼의 변론을 안하고 억울하게 당한 사람의 변론만 할수 있겠냐란 설명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까 특히 장로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