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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총회에서 취임을 거부한 감독 당선자들의 자격에 대하여
김명길
- 1267
- 2018-11-22 01:56:05
마땅한 방법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계속 '감독 당선인' 신분으로 두어야 할까요? '자격 모용'으로 몰아가야 할까요? 이것이 최선일까요? 최선이 아니라면 차선책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교리와 장정'은 '교회를 위하여' 있습니다. 교회가 있고 장정이 있는 것이지, 장정이 있어서 교회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규칙쟁이를 자처하며, 규칙쟁이 임에 자부심을 가져왔지만, 역시 '예외 없는 규칙은 없다'는 말처럼 이번에는 우리 감리교회 모든 구성원들께서 예외로 너그럽게 받아주시는 차선책을 택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총회에서 취임식을 사양(?)하였지만, 이번만큼은 예외로 감독으로 예우하기를 제안합니다.
다만, 다음을 추가로 제안하고 싶습니다(논란의 당사자 전ㅇㅇ님은 무자격자이므로).
1. 서울남연회 연회원들과 실행부위원회원들은 감독으로 인정하지 않아야 하며
2. 총회실행부위원회 위원들은 위원으로 인정하지 않아야 하며
3. 감독회의에서는 회원으로 인정하지 않으므로, 취임식을 거부한데 대하여 작은 성의라도 보여야 합니다.
무자격자와 동등하게 위원과 회원으로 참여하는 것은 그 자체가 동등함을 시인하는 행위가 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