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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유삼봉
- 1687
- 2018-12-02 09:25:19
남의 것을 호시탐탐 노리는 자가 되었지요. 있는척 하면서 남을 등 처먹는 자입니다.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과부를 보호하기는 커녕 그 재산을 노리고 접근합니다. 그들의 기도는 허공에다 남들 들으라고 하는 말. 누구를 위하는 간절한 마음이 조금도 담겨 있지 않지요. 하늘을 기만하는 죄 중한 판단을 받습니다. 속으로는 재물을 탐하고 겉으로는 성스러운 듯 거짓의 탈을 쓴 죄가 더합니다. 자신을 단순하게 지키지 못한 인생을 좀먹는 헛되고 외식된 행위들로 일관하니 벌이 충분히 중하다는 말씀입니다. (마가복음 12:3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