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지기 친구들과 함께

홍일기
  • 1869
  • 2018-12-08 01:00:59
40년 지기 친구들과 함께

1977년 77학번 이라는 이름으로 만난 친구들 이제는 41년이 된 친구들이다.
20살 청년으로 만나서 이제는 60이 넘은 환갑을 지내는 할아버지들이 되었다.
그래도 만나면 이름을 불러주고 야, 자 하면서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친구들의
모임이 2달에 한번 씩 모여 온 것이 거의 30년이 되어 가는 가 보다.
신학교 동창들로 허물 없이 지내는 친구들의 모임이다.
각자가 목회하는 곳이 달라서 이번은 동해 다음에는 서해 그리고
중간인 우리 괴산 돌아가면서 만나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모임이다.

오늘은 대전에서 모였다, 친구들 일정이 바뻐서 몇 가정 빠지고 7가정이모였다.
호주에서 사역 하던 친구 목사가 대전에 와서 신학교 강의를 하다가
1년 만에 다시 호주로 가게 되어 만나는 모임이다.

목회를 하면서 많은 모임이 있지만 정말 이 모임은 부담이 없고 힐링이 되는 모임이다.
일기야 경수야 세영아 용순아 성기야 낙환아 성우야 훈아 기영아 인석아 관선아
목사님 소리 안 해도 부담 없고 막 대해도 이해 해 주는 이 모임이 너무 좋다.
친구들아 건강하게 그리고 즐겁게 목회하며 지내자. 오늘도 즐거웠 단다.
경수 호주 가서도 즐겁게 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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