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유삼봉
  • 1475
  • 2018-12-23 14:29:04
예수께 조용히 묻습니다. 성전이 완전히 무너뜨려진다면 때와 징조가 어떻게 나타날 것이며 어디에 의지해야 하는지요. 제자들이 심각하게 여기면서 답을 구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을 주의하라. 사람에게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말씀이지요. 때와 징조를 아는 것이 중요치 않습니다. 남 탓 환경 탓 다 부질없습니다. 세상이 어떻든 언제나 자기를 지키는 일이 우선입니다. 다른 곳에 있는 원인 때문에 허물어지는 것이 아니고 자신에게서부터 허물어지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다고 여기는 자 스스로를 그리스도라고 여긴다면 미혹하는 자입니다. 사람을 주의해야 합니다. 난리와 난리의 소문이 들려도 거기 동요하지 말라. 별의별 소리로 두렵게 하더라도 그런 일들이 있겠거니 모두 끝난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고 지진이 있고 기근이 있더라도 이는 재난의 시작 정도라고 여기라. 세상 끝난 것이 아니니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하나님 앞에서 너희 할 일이 있으니 제자들의 삶이 세상에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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