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은 무엇이며 그 원칙은 어디로 갔나?

김길용
  • 1890
  • 2018-12-27 23:34:44
몇년전 감리사 선거 때문에 지방회가 안정되지 못하고 나는 잘했는데 너는 잘못한다 라고 사사건건 시비속에서 참으로 어지럽게 지방회 행정이 엉망으로 치닫을때 곁에서 지켜 보면서 참으로 안타 까웠다.

이런 사태를 보면서 무언가 할일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얼마남지 않은 은퇴시기 이지만 방관하는것도 죄짖는것 같아 지방 정치에 망설이다가 그것도 자의반 타의반으로 뛰어들었다.

혹자들은 정치는 마치 신앙생활에 독소조항 쯤으로 알고 자기는 정치와는 아무런 상관 없다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온갖 못된 짖 못된 정치는 다하면서 필요한 정치가 무엇인지 모르기에 나는 정치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궤변을 수없이 늘어 놓고 있는것 아닌가 싶다.

연급 높은 것을 교묘히 이용 하여 지방회 연회 총회 대의원은 골 고루 다 해처먹고 다니면서 소속지방회나 연회발전을 위하여 일한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든 자기 주변사람 무능해도 자기 말 잘듣는 인물들 을 골라 대의원 또는 중요자리에 앉여 놓고 쥐락 펴락 하면서 허세를 부리고 있는자가.

어느해에 는 관리 감독의 빽을 등에 업고 교리와 장정 을 무시하고 無所不爲 힘을 내세워 지 맘대 로 원칙 을 무시 하고 지가 몸담고 있는 지방회 대의원들을 총회 입법총회 대의원으로 싹쓰리 해처먹고는 나는 정치와는 상관없는 신실한 신앙생활을 하는 장로라고 하는 모습이 가관 이엇다.

자기가 못된 정치를 해처먹으면서 난 정치완 상관 없다라고 하는 이율배반적 행동을 보이는 몰염치한 자가 주동이 되어 세워놓은 인물때문에 지금도 연회는 어려운 고통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것이다.

고로 정치는 신앙생활에 독소 조항이 아니라 잘못 하는 정치가 독소조항이며 교회정치는 누가하더래도 해야하는 절대적 사명인것이다.

필자는 늦게 뛰어들었지만 궂이 정치라고 표현 한다면 옳바른 정치 세운 원칙을 재대로 이어가는 것을 원칙을 고수하는 정치를 하고 싶어 지방회 평신도총무를 맡아 하면서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지방회가 하나 되어가길 소망하면서 몇천만원의 개인비용 투입해보기도 하면서 2년임기를 마치지는 싯점에 다시 꿈틀거리는 지방회장 을 선거로 뽑으려는 움직임을 보면서 이건 아니다 싶어 언제부터 시작된지는 잘 모르지만 신학교별로 돌아가면서 추대형식으로 지방회장을 선출했다는 원칙을 세우기 위하여 묘안을 내놓은 것이 평신도 회원들이 투표를 거부하자란 묘안을 내세워 동의를 얻어 원칙대로 추대형식으로 지방회장을 선출했는데 또 이번 회기에 그 원칙을 껜다는 전언을 들으며 도대체 필요에 따라서 깨버릴 원칙이라면 왜 허울뿐인 원칙을 세워놓았단 말인가.

우리 지방회는 신학교 별로 엇비슷 하게 목사님들이 목회 하시는 것이 아닌지라.

편중된 신학교 출신 목회자들이 마음만 먹으면 그힘을 내세워 얼마든지 세워놓은 원칙을 바뀌 버릴수가 있는것이다.

제발 쓸수있는 힘이 있다면 이런일에 쓰지말고 교회 본연의 임무인 전도와선교 그리고 구제에
힘을 쏟으면 교회들은 부흥할것이고 목사님 들 은 더욱 신명날 목회를 할것아닌가 말이다.

비록 은퇴한 퇴물이지만 우리지방 평신도가 지방회 평안을 위하여 사역을 감당했던 그당시를 생각하시어 목회자들이 세워 운용했던 원칙을 깨는일이 없도록 군산지방 모든 목사님들에게 호소합니다.

투표로써 지방회장을 뽑는다면 강건너 불이 보이듯이 지방회가 평안해 지리라곤 보여지지 않는바 연회 회의장 안에서 목사끼리 서로 이세끼 저세끼 하며 흉물 스러운 모습 보이지 말라는 법 또 없지않는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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