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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님의 글을 보고 답합니다
최세창
- 1791
- 2018-12-31 08:24:48
# 감독(회장)이 됐던 분들과 된 분들과 되려는 분들은 다를까?
# 대개 인간의 영광스러운 결실은 거짓과 위선의 축적이고, 아부와 아첨의 축적이고, 부당한 수단과 부정한 방법의 축적이고, 남의 피눈물의 축적이고, 살상의 축적이다. 한마디로, 죄악의 축적이요 하나님의 진노의 축적이다. 물론, 성실한 수고와 노력의 축적인 성공과 출세의 결실을 맺은 사람은 칭찬해야 한다. 이런 사람도 완전무결한 의인은 아니므로 회개하고 믿어 거듭나야 하는 것이다. 도대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단 하나의 흠이나 티가 없는 사람이 어디 있었으며, 또 어디 있을 것인가?
심한 감기로 이제야 이석준 님의 댓글을 보고, 또 이석준 님의 본글(7485번 2018. 12. 28)을 잘 읽고 답글을 달게 됐습니다. 필자의 글에 관심을 보이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필자의 위의 글 중에 범죄자 중에 영적 지도자가 되는 것을 옹호하거나 힘을 모아 주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 어디인가요? 또, “어느 목사님이 '감독(회장) 하거나 했던 사람들이 누구는 허물이 없을가? '하는 '죄없는 사람이 돌로 치라'는 애매한 글을 올려서 눈팅만 하며 몇번 망설이다가 이 글을 올립니다”.라고 하셨는데, 그런 문장이나 그런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 어디인가요?
필자의 본글의 취지는, 대개 사람들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얻은 결실을 영광스럽게 여기는 것에 대해 온갖 죄악 수단의 축적임을 밝히는 것이고, 그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축적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경계하는 것입니다. 또, 성공과 출세의 결실을 얻으려면 죄나 불의나 거짓이나 위선이 아닌 성실한 수고와 노력의 축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도ㅡ 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일 경우에ㅡ 완전무결한 존재가 아니므로 회개하고 주 예수님을 구원받아 거듭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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