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입장 표명이나 감리회 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 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은 바로 삭제됩니다.
감리교회와 서울남연회엔 비느하스가 없는가?
이석준
- 1920
- 2018-12-29 02:23:49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공의로 행하시는 우리 감리교회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미투사건으로 세상은 남자는 남자대로, 여자들은 모르겠지만 모두가 숨죽이며
평소의 언행과 과거의 부끄러움이 들어날까봐 조심하고 있는데...
우리 감리교에는 본인이 입으로 실토한 성관련 사건임에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감독에까지 나아가 무투표로 당선되는 영광(?)을 얻기도 한
유명인사가 아직도 감독의 자리에서 물러날 생각을 안하고
온 세상의 비웃음 거리로 전락하였음에도 귀를 막은채 막무가내로 버티고 있고,
여선교회원과 여목회자들은 한 목소리로 물러나라고 외치고 있으나
걸르고 관리할 지도자(남자)들은 꿈쩍도 않고 감싸주고 당선까지 시켜 주었으니...
한심하고 한심한 일입니다.
더구나 해당교회 교인들과
서울남연회 평신도 지도자들은 범죄행위(잘못된 범과)를 알지만
세상법에 처분받았으니 흠없음을 인정하기로 하였다고
다른 이들은 상관말라고 공표까지 하였으니...
저는 타 연회에 있는 제 삼자의 입장이지만 본 사건을 볼때
전 * 구 목사님('님'자 붙이기는 것과 목회자 자격도
물어야하지만 예의상 불러줌) 자신과 하나님만 아는 범과를
타인이 모른채 감독에 나가보라고 권면하였다 해도,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에게 유혹받을때의 그 믿음으로
하나님을 두려워 하여 자신은 감독될 자격이 없다고
사양하여야 함이 맞는 일일진데,
피해여성이 살아서 계속 증언하는 등 도덕성에 먹칠하여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모든 여성단체들이 반대함에도,
사회법으로 걸러졌다고,
주변에서 교회를 크게 성장 시켰다고,
재정이 넉넉하여 지방과 연회내에서 여러교회 목회자들과
장로들이 지원과 협조를 많이 받았다고( 이것은 짐작이지만)
스스로 감독에 나온 행위와,
그런걸 알고도 무투표로 당선시킨 해당연회의 목회자님들은 무얼 했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
물론 남연회에서 감독에 나올 분들은 선관위에서 전**목사님이 드러난 범과로 인하여
서류를 안받아 줄것으로 알고 정리된 후 하려고 일부러 후보등록을 안했다지만
결국엔 이*복 선관위원장은 주범이고, 선관위원들은 협조자 내지 방조자임에 틀림없다.
선관위원들은
범과가 불분명하여 판단할 수 없을 때는
다수결로 범과의 유무를 결정함이 맞을 것이나,
이번 같이 범과가 확실하여 결격사유가 있으면 후보등록을 안받아야 함에도,
전** 목사님을 범과 없는 것으로 등록받아 주므로써 발단된 것을 보면
선관위원들의 매끄럽지 못한 일처리가 아쉽다.
만약 감리교 최고의 영적지도자의 성관련 부도덕 행위를
눈 감아 주고 감독으로 까지 인정해 준다면
(아래글은 여성들을 비하하기 위한 글이 아니라
전*구 목사님이 있는 교회와 서울 남연회 평신도 대표들께
질문하는 글임을 미리 밝히며,
본 란에 올릴 저속한 글이 아님을 알지만 속이 너무 끓어서
무리하게 올림을 독자님들은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내용 자진 생략)
성경과 말씀을 듣고 배운것이 무엇이란 말입니까?
검을걸 보고도 검다 못하고, 흰걸 희다 못하는 대표들...
서울 남연회 평신도 대표들의 말못할 숨은 뜻도 있겠으나
헌법(교리와 장정)과 성경진리와 공의를 위한 것보다
더 큰 숨은 뜻이 무엇일까요?
3개 신학대학 출신들은 본 건이 그릇된 일이란걸 알지만
같은 목회자로서 또는 선배, 후배라 그릇된 것을 알지만 말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다가
이제 조금씩 언로를 열고 검다고 그릇되다고 외치고 있습니다만,
평신도대학생들은 아무리 목회자를 존귀하게 대접하고 섬겨야 하나,
그릇된 행위를 그릇되다 못할 이유가 없겠지요.
그릇된 일을 바로잡기 위하여 기름부어 세워놓은 것이라 보며,
이것을 제대로 못할때에 교회에 어지러운 일이 발생하는 것이라 봅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눈앞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의 형제에게로 온지라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 가운데에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사에 들어가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내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 노를 돌이켜서 내 질투심으로
그들을 소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내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그와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의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 (민수기25 : 6~13)"
솟아오르는 정욕을 믿음과 이성으로 억누르고 분별치 못하는 사건 당사자.
만약 이번것이 용인된다면 전*구 목사님이 나중에 감독회장에 출마 안한다고
누가 장담할 것입니까?
성 범과자가 감독회장에 나오고
또다시 연회 평신도 대표들이 용인한다면 감리교는?????
.
.
.
.
.
끔찍합니다.
서울남연회가 바로서지 않으면 누룩이 번짐같이 감리교가 쓰러질 겁니다.
모든 목회자와 장로님 성도님들!
무소부재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 합시다.
본 글은 지금 시대에 민수기 같이 창으로 누구를 살상하라는 것이 아니라,
쓰러진 것을 반듯하게 바로 세워야 하나님의 노여움을 그치시게
하겠다는 마음과
어느 목사님이 '감독(회장) 하거나 했던 사람들이 누구는 허물이 없을가? '
하는 '죄없는 사람이 돌로 치라'는 애매한 글을 올려서
눈팅만 하며 몇번 망설이다가 이 글을 올립니다.
문장이 과격하고 문맥과 어순이 맞지 않음을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