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구 감독전격사퇴

장병선
  • 2521
  • 2019-01-20 01:36:44
<속보>전준구 감독전격사퇴
- “감리회에 송구한 마음…물러나겠다”
공대위, “환영” 21일 대책 논의키로

서울남연회 전준구 감독이 19일 전격 사퇴를 발표해,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져온 이번 사태가 수습국면으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전준구 감독은 19일 전명구 감독회장 앞으로 보낸 사퇴 성명을 통해 “저와 관련 된 문제로 감리교회 및 서울남연회가 혼란스럽고 무엇보다도 다툼과 시비가 계속 될 경우 감리교회의 선교에 더 큰 지장이 초래될 것을 우려하여 서울남연회 감독직에서 물러날 것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 감독은 이어 “기독교대한감리회와 서울남연회 연회원 모든 분들께 송구한 마음”이라면서 “본의 아니게 폐를 끼치게 된 서울남연회와 저를 지지해준 모든 분들, 또한 지금 이 시간도 저를 위해 기도하고 계신 로고스교회 성도님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고 “감리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또 다른 시비나 서로에 대한 비방이 없기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준구 목사 제명과 감독 당선 무효를 위한 범감리회 공동대책위원회’는 전 감독의 사퇴를 환영하는 한편 21일 오전 대표자회의를 통해 공식적인 입장을 정하기로 했다. 공대위 내부에서는 전 감독이 물러나면 더 이상의 갈등과 대립이 감리교회 안에 벌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 있어 전준구 감독을 상대로 한 교회법 소송 등의 취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준구 감독이 사퇴함에 따라 서울남연회는 30일 이내에 연회 실행부위원회를 통해 직무대행을 선출한 뒤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
당당뉴스 webm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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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법에 따른 재판은 계속되어야 하고, 전준구는
목사직도 내려놓는 것이 마땅한 도리일 것이다
그로 인해 감리회가 입은 피해가 막심하다
또한 그동안 그를 감싸고 망언을 한 이들은 깊이 사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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