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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이 지나면
유삼봉
- 1361
- 2019-01-27 15:25:56
사람들의 시선을 돌려야 하니까 사람들이 가만있지 않을 것 같아. 내 뜻이 옳다면 하나님을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대제사장들이니 자기 뜻을 관철하여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서기관들이라고 하면서 자기 생각으로 하나님의 뜻을 뒤집어버립니다. 자유하도록 새 출발을 하지 못하니 예수를 죽일 방도를 찾는데 흉계로 자신을 쓰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지요. 하나님과 가장 가깝다고 여겨지는 직책으로 자유와 신생의 복을 떠났습니다. 사람을 두려워하기에 하늘의 뜻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새 출발이 두려운 것은 사람이 두렵다는 말이지요. 인간의 욕망의 노예 흉악한 괴물이 된 대제사장들. 문자에 얽매이고 혼돈에 휩싸여 아무 감흥도 없어진 존재 죄악의 노예 서기관들. 이들은 언제든지 하늘이 일깨우는 사람들이 두렵습니다. (마가복음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