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 금연(禁煙)

함창석
  • 1593
  • 2019-01-25 06:25:01
꽁초

산돌 함창석 장로

어릴 적 내 고향에서는
잎담배 농사를 많이 지었고

일찍이 혼자가 되신 우리할머니
일흔 나이가 넘게까지
풍년 초를 입에 다시었으며

군대 내 훈련병 시절에
화랑 이름 담배를 보급하고

청소년 시절부터 피우신 아버지
오십 여년 피우셨으며
폐암에 소천 하시기 전까지

어느 분 흡연 예찬하나
근래에는 도시 환경 오염에

물고기에 영향 식탁에 오른다고
버려지는 필터 꽁초는
내로 흘러들어 가게 된다니

자연 재해 기후 변화에
아메리카 높은 데 살아오던

인디언에게는 신 같은 존재라며
한 때 만병통치약으로
기가 막힐 속설이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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