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적폐 해소는 언제쯤에나 가능할까

장병선
  • 2004
  • 2019-01-24 20:51:00
양승태 전대법원장이 새카만 후배인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에 의해 구속 수감되었다.
많은 국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이제야 제대로 나라꼴이 되어간다는 느낌 때문이다.
명판사로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 아마도 전임 대통령을 잡아넣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웠을 것이다.
어쨌거나 하늘 같은 대선배이자 모셨던 상관이자 집안 식구 아닌가.
그럼에도 그는 사법 정의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 여기서 어쩔 수 없이 다시 교회를 생각한다.
교회에도 법이 있고 재판부가 있다. 그런데 어째서 교회의 법과 재판부는 문제가 있는 목사들을 치리하지 못하는가.
단순한 혐의가 아니라 사회법에 의해 유죄 판결을 받은 목사들까지 어째서 그냥 내버려 두는가.
사회의 적폐는 하나둘씩 해소되고 있는데 교회의 적폐 해소는 언제쯤에나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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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구속…세상에 알린 이탄희, 윤석열의 뚝심, 명재권 용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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