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끝 날, 곧 큰 날 새벽에 임한 은혜?... - 감리회를 어엿비 여기소서 !

엄상현
  • 2308
  • 2019-02-06 21:00:05
명절 끝날, 곧 큰 날 새벽에 임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 감리회를 어엿비 여기소서 !

** 성서 말씀(구약 / 신약 / 바울서신)과 기타

* 아모스 5장
14절 - 너희가 살려면, 선(善)을 구하고, 악(惡)을 구하지 말지어다.
24절 – 너희는 , 다만 공의(公儀)가 물처럼 흐르게 하고,
정의(正義)가 마르지 않는 강(江)처럼 흐르게 하여라.

* 마태복음 5장
6절 – 의(義)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복(福)이 있다.
10절 – 의(義)를 위하여 박해(迫害)를 받은 사람은 복(福)이 있다.
37절 – 너희는 ‘예’ 할 때에는 ‘예’라는 말만 하고,
‘아니오’ 할 때에는 ‘아니오’라는 말만 하여라.
이보다 지나치는 것은 악(惡)에서 나오는 것이다.

마태복음 6장
33절 -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義)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

* 고린도전서 13장
6절 – 사랑은 불의(不義)를 기뻐하지 않으며,
진리(眞理)와 함께 기뻐합니다.

* - 괴벨스 -
"거짖을 반박하지 않으면?
진실(眞實)이 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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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데라고는 거의 없을 정도로 상처투성이인
오늘의
기독교대한감리회 !

“ 자랑스러운 기독교대한감리회 蘇生(회복)”?을 위하여
장정대로, 바르게, 올 곧게 제대로 진행되길 간절히 바라는 맘으로 용기를 냅니다.

국정농단(박근혜, 최순실), 사법농단(양승태) 보다 더 한심하게
장정이 농단(유린)되고 자랑스런 감리회의 전통과 질서가 무너진 현실(現實)을
절박(切迫)한 심정(深情)으로 여러분과 함께 공감(共感)하며,

다 함께 기도하는 맘으로
이 참담한 현실, 어려운 과제들을 같이 풀어 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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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침묵만 하고들 계십니까?

미투와 관련되어 윤리, 도덕적인 문제로 감리회 전체가 여러 날 홍역을 치루고 있는 것은,
그만큼 사안이 심각하고 위중하다고 여기신 결과이겠지요.

그러나 더 크게 분류를 한다면
어디까지나 그 것(미투)은 개인과 관련된 몇몇의 “일탈의 영역?”으로 볼 수 있고,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감리회 공동체를 이끌어 가는 “감리회의 회원권”의 자격 여부라고 하면 틀립니까?
(혹시 잘 못 된 표현이 있다면? 바로잡아 주십시오 – 달게 받겠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쓰고 있는 현 시점에서 감리회 게시판 7658번을 보면,
“지방회를 앞두고 지켜야 할 장정”에 대한 검색이 937명이나 되도록 '감리회를 위한 말' 한마디 없는 걸 보면
(미투와 관련해서는 여러 의견들이 쏟아지던데... '뜨거운 감자?'인지는 몰라도 정말로 더 중요한 문제에는
관심도가 우째?...)

혼미를 거듭하는 감리회의 현실에 대한 회원 여러분의 문제의식에
혹시 탈이 난건 아닌지요?

이 허접스러운 글을 남기고 있는데 내용에 어찌 하자가 없겠습니까?

다만,
감리회의 미투보다
더 심각한 문제<장정농단(유린) - 바로 세우기?, 장정대로 살기?>를 놓고,
다 함께 기도하는 맘으로 복잡한 과제를 해결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시작을 합니다. 어엿비 여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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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쏭달쏭? - 어찌하면 좋으리이까?

쉽게 예를 든다면
1) 시민 자격도 없는 이가 - 시장, 국회의원이 될 수 있습니까?
- 지방회원, 연회 회원, 감리사 자격도 없(안되)는 이가, 총회 회원이 되고 감독이 될 수 있습니까?

2) 도둑질을 하다 들켜 훔친 물건을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으면 죄가 없습니까?
- 후보 등록일에 유지재단에 편입 되지 않은 것이 드러나, 다시 편입을 하면 자격이 됩니까?

3) 남부연회 경우, 후보 등록일에 자격이 안된다고 두 후보를 모두 탈락시켰다는데..
- 그 날, 똑 같이 재단법인 미등기로 자격에 문제가 있는 다른 연회 후보들은 왜 탈락을 시키지 않았나요?
어떻게 자격이 된다는 것입니까?

4) 장정의 내용과 반(反)하거나 거리?가 멀어도
- 분과위원<과반수(심사위원회), 2/3(재판위원회)>만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확보?하면 '만사형통?'입니까?
- 장정(法) 깨나 안다는 사람들, 문제있는 변호사들의 희안한 논리와 말재간, 감리회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능력?있다는 사람들의 로비(정치력)로, '안된다', '할 수 없다'는 얘기 들어본적이 있습니까?

5) 장정(法)은 모두에게 또 같이 공평(평등)하게 적용 되도록 살아 있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 만약, 자격에 문제가 되는 담임목사, 감리사, 감독(감독회장)이 회의를 이끌을 경우,
결정된 사항들이 모두 무효가 되는걸 아시는지요?

6) 150여만명의 감리회원이 지켜온 장정(法)을 잘 지키라고 위임 받은 분과위원님들께...
- 우리는 ‘사람을 죽이지 않고, 살립니다’라고 하는 님(들)이여... 굳이 한쪽만 살리는 피치못할 사연?이라도 있습니까?
- 상대방은 죽어도 좋고, 모두가 지켜야 할 장정(法)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義)는? 무시해도 좋다는 뜻입니까?

7) 언제 장정대로 된 적이 있었소? 그런걸 아직도 모르시오?라고 젊잖케 충고하시는 님들에게..
- 그렇게 제대로 장정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차라리 장정을 없애는건 어떨런지요?
- 지방회, 연회, 총회, 입법의회 결정도 분과위원<1/2(심사위원회)와 2/3(재판위원회)>만 장악하면 장정(法)이 아무리 좋다한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8) 선거관리위원회(의원장)가 저지른 불법(不法)으로 이어진 민사 소송, 거기에다 선거도 치뤘으니
- 능력? 있겠다 고등법원, 대법원까지 끌다보면 감독임기 2년 다 지나겠지..하는 심보입니까?

9) 한 다리 건너면 다 한 식구 - 선, 후배요, 지연, 혈연, 학연, 써클 멤버라 매우 곤란하십니까?
- 뻔히 다 아는 불편한 사실(진실)이지만, 얽키고 섥키는... 인간관계상 적지 않은 부담이 되시나요?

10) 원칙(장정)이 안되면? 일관성(一貫性)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 되는 것도 아니고 안되는 것도 아니고...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꼴난 정치꾼들과 문제있는 변호사들의 희안한 발상과 말장난에 장정(法)이 우롱, 남용되지는 않나요?
- 소송이나 분쟁의 결과, 결국은 '원고나 피고는 모두 죽어가고 변호사만 산다'는 통설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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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은 우리를 죄를 사하시려고 십자가에 모든 것을 다 내어주셨는데...
*** 그 주님을 생각하는 심정으로 감독선거 당사자들에게 여쭙니다.

* 자격 시비(다툼의 소지)에 관련된 감독 당선자들에게 감히 여쭙고 싶습니다.
- 다들 자격이 되고, 훌륭해서 감독 출마를 하셨다고 여겨집니다.
- 그러나 자격이 안되거나 덜되어(자격에 흠이나 문제가 생겨) 영적권위가 말이 아닐텐데...
계속 진행되는 법적인 시비를 멈추도록, 감독직을 내려 놓고 다음에 하시면 안됩니까?

* 감독 선거(할 말이 많지만...)에 당선이 안(못)된 감독 후보자들에게 감히 여쭙고 싶습니다.
- 감독선거(문제가 많지만)가 끝났으니, 잘못된 것은 바로 잡고, 모든 것을 취하 하면 안됩니까?
- 그리고 다음을 준비 하시거나 모든 것을 다 포기 하시면 안됩니까?

*** 알쏭달쏭?
그런데 고민이 있습니다.
- 평화와 안정, 화해와 일치란 명분으로 장정(法)과 상관없이 소송 당사자(우리)끼리 그저 풀고, 떨어내고, 시시비비 가리는 것을 무조건 취하(포용)를 하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는 걸까요?
- 그토록 모두가 원하는 "장정(法)이 살아 있는 감리회",
주님께 영광, 하나님의 나라와 의(義)를 먼저 구하는 "하나님나라 세우기"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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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비뽑기” 선거를 하면 참 좋겠습니다. ***

앞으로 열리게 되는 입법의회 때,
꼭 제도화 되도록 입법회원님들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어쩌면
오늘의 감리회원 모두는 ‘문제 많은 선거법“ 때문에 이런저런 홍역을 치루고 있다고 봅니다.
선거법을 아무리 고친다 한들 시비 거리가 없겠습니까?

해결책이 없는거 아닙니다.
성경대로 “제비뽑기”를 하면 됩니다.
(물론 찬반의 시비가 많겠지만... 보완해서라도 제비뽑기를 해야만 한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현행 선거법상으로
깔끔하게 자유로운 감독, 감독회장 누굽니까?
(단일 후보?라 해도 단일화 과정에 차 한잔, 전화 한 통화, 식사 한 끼도 허용되지 않는 선거법이 도데체 선거법이라 할 수 있습니까? 그래도 법은 법이니까... 법을 고칠 때까지 효력발생?인걸 어찌하오리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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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스러운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소생(蘇生)?을
간절히 바라는 심정으로 문제제기?를 해봤습니다. ***

명절 끝 날, 곧 큰 날 새벽에
주님께서 감리회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주시기에
주체 할 수 없어 용기를 내었습니다,

정말로 부족하고 허접스러운 글을
인내심 가지고
끝까지 읽어주신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잘 못된 것 있으면 바로 잡고, 정중히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부디
기독교대한감리회를 어였비 여기시옵소서 !

모두
주님께만 영광을 ...

즐거운
.설. 명절 되십시오.


己亥年 2019 ‘설’명절 끝 날에

사랑에 빚진, 허물 많은 종
엄상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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