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가르침에 대해

유삼봉
  • 1575
  • 2019-02-10 14:56:21
심한 반감을 가진 유대교는 예수를 없애버리려고 합니다. 대제사장들은 신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예수의 가르침이 자신들에게 해가 되어 돌아올까 봐 염려하였지요. 욕망을 따라 살기 위해 하늘 뜻에는 등을 돌린 것입니다. 열둘 중에 하나인 가룟 유다는 이런 상황을 알고 있었으며 예수를 넘겨주려고 대제사장들에게 갔습니다. 예수의 가르침을 놓고 각자의 필요를 채우는 데에 이용하고 서로 통하였으며 기뻐합니다. 예수를 거래하니 돈으로 약속합니다. 가룟 유다가 열둘 중에 하나라는 직책을 가지고 예수를 돈과 바꾸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가르침을 돈의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종교와 돈 그 앞에 속절없이 넘겨지는 예수의 힘은 무엇인지요. 부패한 세상 인간은 모략을 꾸미더라도 죽기까지 소임을 감당하는 하늘의 인내. 사람을 그렇게 건져냅니다. (마가복음 1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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