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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계보(系譜)
함창석
- 1425
- 2019-02-10 06:47:13
산돌 함창석 장로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마태는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아브라함으로부터 예수님까지 이르는 하향식 족보로 기록, 누가는 이방인들을 향해 예수님부터 상향식으로 아담과 하나님께 이르는 족보를 기록. 마태는 각 세대사이를 '낳고(begat)'라는 말로 연결시켰고 누가는 누구누구의 아들이라는 식의 '의' 소유격을 사용하여 각 세대를 연결시켰다. 마태는 유대인들이 사용하는 호적을 위한 임의적인 숫자 구분방법을 택하여 기록했다.
마태는 다윗과 스룹바벨 사이에 열다섯 사람, 누가는 스물 한 사람의 이름을 넣었다. 다윗과 요셉사이에는 마태는 아홉 세대를 넣었으나 누가는 열일곱 세대를 넣었다. 그리 이곳의 이름들은 모두 다르게 나타난다. 이런 차이는 서로 다른 세대로 이었기 때문이다. 흔히 다른 쪽의 세대로 잇다보면 얼마든지 그 수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마태는 왕가의 족보요 누가는 평민의 혈통을 잇고 있다.
전체 세대를 다 포함하지 않고 전체 세대들 가운데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생략하는 것이 이 방법의 특색이다. 또한 마태는 솔로몬에게서 내려오는 왕가의 법적 계보를 말하고 누가는 평민의 형통을 말하고 있다. 족보로 보아 성경의 저작들은 유대인에게는 왕으로 오신 예수를 소개하고 싶었고 이방인에게는 보통 사람과 같은 신분으로 오신, 아니 오히려 종으로 섬기는 예수를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마태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시작을 육적인 아담으로 시작하지 않고 영적인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한다. 아담은 창조된 최초의 사람이기는 하지만 그가 범죄 함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사람이기 때문에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으로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즉 영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처음으로 형성된 사람인 것이다. 이로써 육체적인 족보의 의미보다는 영적인 혈통을 더 중요시하고 있다.
그리스도는 갑자기 보내신 것이 아니라 2000년 전에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것을 이루시는 것. 다윗의 자손임을 밝힌 것도 왕통으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메시야를 보내시는 것이다. 다윗은 자기 집안의 왕국이 이 세상 끝까지 존속할 것이며 한 왕은 해와 달이 비치는 한 왕좌에 올라 있을 것이라는, 보다 분명한 약속을 받았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유대인들은 다윗의 자손이라고 부르는 것은 일반적이었다.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는 그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기록이 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 안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빼앗겼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역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
바사왕 시대에 에스라는 스라야의 아들이요. 아사랴의 손자요. 힐기야의 증손이요. 살룸의 현손이요. 사독의 오대 손이요. 아히둡의 육대 손이요. 아마랴의 칠대 손이요 아사랴의 팔대 손이요. 므라욧의 구대 손이요. 스라히야의 십대 손이요. 웃시엘의 십일대 손이요. 북기의 십이대 손이요. 아비수아의 십삼대 손이요. 비느하스의 십사대 손이요. 엘르아살의 십오대 손이요. 대제사장 아론의 십육대 손이라.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해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말게 하려.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그리고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