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 감리회소식

사도신경을 고백해야 하는 문제는 오래된 것입니다.
처음에 시작되었다는 사도신경에 시대의 흐름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첨가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문제를 야기한 언인들이 되겠지요.
사도신경을 고백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문제에 앞서
카톨릭이 큰집(? - 카톨릭에서는 개신교가 자기들에게서 나온 작은 집이라고 표현한 것을 토대로) 이냐 아니면 이단 이냐 하는 문제일 것입니다.
카톨릭이 큰집이라고 한다면 사도신경을 고백하는 것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카톨릭이 이단이라고 한다면 고백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위에 지적한 문제만이 아닌
사흘 만에 라는 것도 첨가되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사도신경에 보면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라고 하고 있고
카톨릭에서는 '사흘 날'에 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사흘 만'인가요?, '사흘 날'인가요?
사흘 만이라면 시간적으로 72시간이 지난 것을 이야기 하지만
사흘 날이라면 시간적으로 24시간은 지난 지만 72시간은 되지 않은 것을 이야기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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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천주교에서 지어준 사도신경 고백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