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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물결 탈퇴 성명서
관리자
- 2672
- 2019-02-15 01:26:42
특히 지난 여름 내가 쓴 글에 대하여 박경양 목사는 "이평구 목사의 주장에 반론을 제기합니다."라는 글에서 "나는 토론과 집단지성의 힘을 믿습니다."하며 이철 감독은 지방회 경계법은 어긴 자로 감독회장 직무대행 자격이 없다 주장하며 전명구 감독회장이 들어오는데 역할을 했고, 최근 재단 사무국 총무 후보로 전명구 목사로 추천 받아 입후보 했다가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결국 새물결이 외형적으로는 개혁을 외쳤지만 진짜개혁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반기를 든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리에 눈이 먼 나머지 기득권에 기생하고자 한 것이 아닌가 하는 배신감을 저벌릴 수가 없다.
박경양 목사가 "나는 토론과 집단지성의 힘을 믿습니다"라 하였다. 진짜 불의에 저항하고 불의가 정의를 이기고자 할 때 분노하기 위한 집단 지성의 힘이 필요하지만 처음에는 그렇게 사람들을 유인했다가 나중에는 이런 저런 이유로 그 취지가 퇴색되어진다면 그 집단지성의 힘은 유명무실해 질 수 밖에 없다 할 것이다. 하여 나는 오늘 부로 새물결을 탈퇴하는 의사를 밝히며 공개적으로 그 이유를 밝힌다.
2019. 2. 14.
이평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