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3.1혁명에 대해

민관기
  • 1483
  • 2019-02-13 22:00:27
시간이 30 여분 밖에 없어서..

3.1은 삼에 하나이며 하나인데 삼인 삼위일체를 이루려는 하늘이 정한 날이라 여겨진다.
3.1은 인류역사 처음 혁명이며 성경의 [친구를 위하여 죽는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를 이룬 사건이다.
여느 혁명이라 여겨지는 것도 100 여년을 못간다. 프혁, 러혁, 쿠혁, 중혁, 미혁, 일혁, 베혁, 이슬함혁 등
처음은 이룬듯하나 오래지 않아 변질되고 무너진다.

허나, 3.1은 무너지지 않을 세계 평화운동사의 금자탑이다.
또한, 동학혁명은 혁명인지 난인지 불분명하고 죽창 등의 무기를 들엇다. 3.1은 죽어잇는 내 벗과 동포들이 잇는 곳으로 그냥 달려감이다. 내가 죽을지 살지에 대한 계산을 하지 않는다. 죽어잇는 벗 그는 그가 아닌 나인나. 곧, 내가 벗어나간 나이기 때문이다. 내가 나에게 가는데 무슨 이유가 필요하랴.

여러 서적에 나오는 3.1에 대한 통계 등 중요하나 별거 아니다. 수없는 책에 자료잇다.
왜?란 질문을 우린 끊임없이 던저야 한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낫을까 말이다.
제대로 말하자면 수백페이지를 써야하나 아주 근자의 일에서 소략한다.

우린 임진란으로 국토가 폐허가 되어 생산력은 급격히 즐엇다가 숙종대에 생산력을 어느 정도 회복한다.
1700년대 들어 공리공론에 빠진 주자학, 성리학으론 민족의 미래가 없다는 선각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니 그들이 근기지방 곧, 서울, 경기, 충청 등 일원에서 일어나기 시작한 실학이며 후일 실학이 양명학과 만남으로 대안 유학이나 대안 조선에 대한 열풍이 불기 시작한다. 그 중핵 근거지중 하나가 안산일원이다.

영정조기의 정치 경제 문화적 부흥기는 순헌철종기 완전히 허물어진다. 다 까먹고 남은게 별로 없엇다.
고종 즉위 흥선의 쇄국을 통한 개혁정치하나 시대의 조류를 읽지 못한 오류.
흥선 탄핵후 국가발전 전략으로 개화를 명성과 고종이 주도적으로 선택하게 된다.
강화도조약으로 억지로 개화하게 된것이 아니다. 준비는 충분하지 않앗지만 방향과 뜻은 분명하엿다.

허나, 국력은 이미 순헌철종기에 거의 말아먹은 상태엿음에랴.
주욱~ 지나가자. 조미조약과 서방국과의 수교.
기독교 특히 감리회 선비선교사들의 내조선.
그간 실학과 양명학으로 무장 양성되어 잇던 선비들과 미 선비선교사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졋다.
선비는 선비를 알아본다.

어찌하여, 천주교, 불교, 유교, 천도교 등의 여성들은 독립운동에 투신 예가 아주 매우 극히 드물까?
의심이 들지 않는가?
그들은 우리말은 아나 글은 모른다.
기독 여성들은 말과 글을 동시에 알며 남의 말인 설교를 오랜 시간 들엇고 연설력과 토론력이 잇었으니
이것이 그 핵심이유이다.
말과 글이 다를 때의 민도와 같을 때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선언서 백장잇으면 뭐하나?
뭔소리 하는지 모르는데.

기독여성들이 민족을 위해 누구나 가릴것 없이 나선건 이런 이유에서다.

ps] 피방 시간이 다 되간다. 2분 남앗다. 이제 그만하고 나중에 더 보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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