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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에서 지어준 사도신경 고백해야 하나
백영찬
- 5258
- 2019-02-13 20:24:21
성경에 맞지 않는 사도신경, 고백하면 않된다.
사도신경은 천주교인을 위하여 만들었고,성경에 맞지 않는다.
(사도신경의 6가지 요류)
1. <사도신경>이라는 제목이 오류이다.
2. 동정녀는 평생을 결혼안한 여자 의미, 마리아는 자녀를 생산하였다.
천주교에서는 마리아가 자녀를 생산한 사실 (마태복음 13:55), (마가복음 6:3)을 부인하고,
또 다른 마리아의 아들들이라고 성경을 왜곡 하였다.
3. “본디오 빌라도”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왜 그 이름이 ?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훼손하는 신앙고백이다.
4. “장사한지”는 예수님이 “지옥에 내려가서” 라는 의미
5. “거룩한공회”는 “카톨릭교회”를 의미하며, 프로테스탄트에서 고쳐쓰고 있다.
6. “성도가 서로교통”은 “성인들의 중보”를 통해서만 죄사함을 받는다는 뜻이다.
사도신경은 카톨릭에서 자신들의 교리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만들었으며,
성경과는 6가지가 맞지 않는다. 본문은 카톨릭 서적에서 발췌되었기에 사도신경을
만든 원의(原意)와 영적의미(靈的意味)가 담겨있다.
따라서 천주교인이 아닌 그리스도교인은 사도신경을 신앙으로 고백하면 안 된다.
그 이유를 아래와 같이 기술한다.
(사도신경의 유래)
로마카톨릭은 초대교회에서 분리되어 AD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에 의하여 탄생하였고,
사도신경은 AD 4세기 말경 로마에서 8-9개의 신조로 이루어진 “고대로마신경”으로 발전하고
바로 이것이 사도신경의 모체인 동시에 후기에 나타나는 모든 신경의 원형이 된다.
이처럼 큰 골격이 만들어지어 발전을 거듭하여 7세기에 완성이 되어 오늘날과 같은
사도신경의 표준문이 완성되었다. 그 후 로마를 제외한 다른 서방교회에서 “예비자교리지침서”로
사용되기에 이른다. 이것이 교황 인노첸시오 3세(1198-1216)에 의해 비로소 서방 교회의
공식 신경으로 인정되었다. 그 이후 현재까지도 사도신경은 모든 서방 교회에서 세례 의식에
사용되고 있으며 주일 미사 때마다 신자들은 이 신경을 외움으로써 신앙을 고백하고 있다.
이와 같이 로마 카톨릭에서 작성하여 사용하기 시작한다.
카톨릭은 성경을 뒤로하고 자체적으로 37개 이상의 신앙고백문과 교리를 만들어
미사와 신앙의 표준으로 삼고 있다.
이와 같이 프로테스탄트에서 고백하는 사도신경은 로마 카톨릭에서 카톨릭 교인을 위하여
7세기에 만든 신앙고백서로서 프로테스탄트(그리스도교)에는 6개항목이 합당치 않다.
즉 성경과 맞지 않는다.
1. “사도신경”이라고 하면 안 된다.
위의 “사도신경의 유래”에서 기술 한 바와 같이 사도신경은 사도시대에
사도들이 신앙을 고백하기 위하여 사도들이 만든 신앙고백서가 아니다.
(첫째) 사도신경을 만든 연대가 전혀 맞지 안는다. 사도시대는 1세기이고
사도신경의 최초 기초를 만든 시대가 4세기이다.
(둘째) 사도신경의 저자는 사도가 아니다. 사도라 하면 예수님의 제자 12명과 맛디아와
사도바울 등으로서, 그들은 1세기의 사람들이다. 또한 그 당시에 사도들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였다면 사도들에 의하여 성경에 기록 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카톨릭에서 사도들의 신앙고백서라고 한 것은 권위를 높이고자 함이며, 이는 성경과 맞지 안는다.
(셋째) 천주교의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결정 된 내용 중 제3장 교회의 위계조직,
특히 주교직의 정의에 의하면 교황은 그리스도의 대리자이며 온 교회의 으뜸인 베드로의 후계자이고,
주교는 사도들의 후계자라고 선언하였다.
따라서,
천주교에서는 주교는 곧 사도이기에 사도신경 이라고 하는 것이 당연하다 할 수 있으나,
프로테스탄트에서는 용납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사도신경을 허용하는 것은 예수님의 제자 사도들의
후계자는 오늘날의 주교이다라고 인정하는 모순에 빠진다.
2. 동정녀 마리아
카톨릭에서는 마리아를 평생 동정녀( perpetual virgin)라고 한다.
동정녀라는 단어는 국어사전에 처녀, 미혼의 여자로 기록되어 있지만
그러나 진정한 동정녀라함은 미혼의 여자 즉 처녀가 혼기가 지났는데도 결혼을 하지않고
남자를 모르고 처녀상태로 살아가는 여자를 지칭함이 옳을 것이다.
따라서 마리아는 예수님을 잉태 할 시에는 동정녀라기보다는 처녀라 함이 정확한 표현이다.
그는 정혼(약혼)을 하였지만 결혼 전의 처녀의 몸으로 잉태하였기 때문이다.
마리아는 예수님 탄생 이후 요셉과 동침하여 자녀를 생산하였기에
그는 동정녀로 일생을 살지 않았다. 즉 예수님을 낳은 후에도 다른 자녀들을 낳았다고
성경은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 사람이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와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마태복음 13:55)
이 사람은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마가복음 6:3)
그러나 카톨릭 교회헌장 [52항 제1편 p188 #499]에 교회전례는 마리아를 평생
동정녀로 찬미한다고 교인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이와 같이 성경과 카톨릭교리는 너무나 명백하게 모순된다.
카톨릭 교리문답서 [제1편p188 #500]는 사실 예수의 형제들이라고 기록된
위의 성경 구절(마태복음 13:55 마가복음 6:3)에 대해 “야고보와 요셉은
다른 마리아 (마태복음 28:1)라고 명시된 예수님의 제자 마리아의 아들들”이라고
성경을 왜곡하여 가르치고 있다.
이 교리들이 왜 성경을 왜곡할까?
그 의구심에 대한 진실은 “마리아는 남편 요셉의 정상적인 부부 관계를
초월한 신성한 존재”라는 것을 주장하여 세운교리이기 때문이다.
이를 면밀히 검토 해보면 카톨릭의 핵심교리인 마리아 숭배는
“마리아는 또다른 구원자”, “마리아는 무염사태”, “마리아는 평생 동정녀”,
“마리아는 성덕의 근원”, “마리아는 또 다른 중재자”, “마리아는 기도의 응답자”,
“마리아는 천지의 여왕”으로 마리아를 숭배하기 위함이다.
또한 이 교리는 마리아가 독신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의 신부(사제)들 및 수녀들과
비슷하게 인식되어지게 하려는 목적이 있다.
초대교회에서 만들어진 신앙고백이라면 “처녀 마리아”라 하였을 것이지,
분명 동정녀 마리아라고 고백하지 않았을 것이다.
성경은 일점일획도 왜곡하지 말라 하였다.
이사야서 7장14절 말씀에도 명확하게 “처녀탄생”을 예고하였으며,
성경은 마리아를 동정녀라 기록하지 않았다.
3.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예수님께서 인간구원을 위하여 계획(사7:14)된대로 이 땅에 찾아오시어
고난 받으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시었으나 “예수님이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 받으시어 십자가에 돌아가시었다”라고 고백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왜곡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인류구원을 위하여 오시었기에 구원사역에
쓰임받은 사람의 이름을 신앙으로까지 고백하여야 할 이유는 없다.
마리아, 본디오 빌라도 등의 사람이름을 거론하는 것은 구원사역의 본질이 아니기 때문이다.
4.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자 가운데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사도신경을 만든 카톨릭의 원의(原意)는“장사가 되시어 지옥에 내려가신지“로서
공인된 원문 (Forma Recepta)에는 있으나 ,대다수의 본문에는 없다.
그러나 언제부터 인지 프로테스탄트교에서는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문구인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라고 성경 말씀대로
수정하여 통용되고 있다.
따라서
사도신경을 만든 의도를 수정하면서까지 신앙을 고백한다는 것은 상당한 무리를 수반한다.
5. 거룩한 공회 (그리스도교) / 거룩한 카톨릭교회(카톨릭)
한국 카톨릭주교회의에서 발행한 “카톨릭기도서”에 영문은
“the holy catholic Church.”로서 직역으로 “거룩한 카톨릭교회”이다.
그러나 현재 사용하는 카톨릭 기도서에서는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라고
수정하여 사용한다. 이는 프로테스탄트교와 동질성을 암시하는 변화이다.
그리스도교는 1994년5월25일 오픈찬송가에
“The Holy Catholic Church.”라고 기록되었으며,
2003년3월31일 한국찬송가공회 발행 에는
“the holy universal church,“라고 기록되었다.
이는 거룩한 로마카톨릭교회라고 전제 되어야만 성인의 통공으로
즉 성인의 중보기도로서 하나님께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는
카톨릭특유의 교리에 의한 신앙고백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한국의 프로테스탄트는
“The Holy Catholic Church.(보편적인 교회)”라고 표기 하다가
최근에는 카톨릭과 구분하겠다는 표현으로 영문의 Catholic 단어를
“the holy universal church,“라고 바꾸어 표기 하고 있다.
이는 카톨릭의 원의(原意)가 무시되는 처사로서 사도신경을 빌어쓰고 있는
처지에 있는 프로테스탄트 신학의 빈약함을 여실이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 영문의 catholic 단어에서 대문자일 경우에는 보편적이라는 의미이고,
소문자일 경우에는 로마카톨릭을 의미한다. 따라서 사도신경의 원조인
카톨릭의 사도신경과 그 원문을 검토하면 신앙고백의 본뜻을 알 수 있다.
6.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프로테스탄트)/모든 성도가 통공을 믿으며(카톨릭)
the communion of saient 라고 카톨릭과 프로테스탄트 공히 영문은 똑같이 사용한다.
그러나 사도신경을 만든 카톨릭의 원의(原意)는 인천카톨릭대학 교수이자
사제인 차신부의 저서 “사도신경(p242-243)”에 의해 파악할 수있다.
이 책에 의하면 “통공 이란 단어의 원어는 코뮤니오(communio)”이다.
이는 친교를 의미하기도 하고 나눔 이나 교환을 의미하기도 한다.
먼저 통공을 친교로 이해할 수 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그가 내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복음 15:5)
포도나무 가지와 잎새들이 줄기와 연결되어 한 생명으로 살고 있다.
한 생명체에는 수억의 세포들이 결합되어 한 생명을 이루는 것처럼
지상, 지옥, 천국에 있는 수많은 성도들은 한 그리스도의 생명에
결합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생명의 친교다.
다음으로, “통공”은 말 그대로 공(功)을 통(通)한다는 뜻을 지닌다.
즉, 누군가 다른 성도들 위해서 기도, 선행, 희생 등을 통해서 대신 공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같은 지상 교회의 성도들끼리 서로 육신과 영혼에 필요한 은혜를
받도록 하기 위해 “통공”을 행할 수 있고, “지상교회”의 성도가 “연옥교회”의 성도들 위해 공을
쌓음으로 죄로 인하여 당연히 받아야 할 잠벌(涔罰)을 면하게 할 수도 있다.
또한 우리는 천상에 있는 성인들을 공경하며 그들의 전구를 청하고
그들은 우리를 위하여 은총을 빌어줌으로서 지상교회와 천국교회 사이에 통공이 이루어진다.
이와 같이 카톨릭의 사도신경에서는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라고 고백한다.
* 카톨릭주의에서 성인(saint) 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살아있을 때 행한 선행들로
인해서 죽은 후에 교회가 거룩한 사람으로 공표한 사람들 즉 카톨릭에서 엄선된
소수의 사람들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사도신경의 원문인 카톨릭의 사도신경에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라는
해석은 카톨릭에서는 성인들(성자들)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하나님아버지와 우리사이를
중재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지상 여정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일치가 우리를 그리스도와 결합시켜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과의 일치 ( our communion with the saints)가 우리를 그리스도와 결합시켜주는 것이다“라고
카톨릭교회 헌장 [제1편p363#957]에서 가르치고 있다.
그러므로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과” 라는 원의(原意)인 카톨릭주의 고백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로서 이는 “일반 교인들은 성인의 중보기도를 통하여야만
하나님께 죄 사함을 받는다“라는 의미이다.
또한 이는 카톨릭의 고해성사를 합리화하는 고백이기도하다.
* 카톨릭의 사제 차동엽 신부의 저서 “사도신경”에 의하면 프로테스탄트와는
성경, 주기도문, 사도신경을 공히 사용하며, 동일한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
공통성을 가진다라고 동질성을 피력하였다.
그러나 카톨릭과는 성경과 성경에서 가르쳐주는 주기도문 그리고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 공통성은 인정되나 사도신경은 성경밖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카톨릭신자를 위하여 만든 카톨릭의 교리서에 불과하므로 프로테스탄트에서는
사도신경을 고백해서는 안된다.
사도신경은 카톨릭 교리서를 만든 근간이며, 37개항의 교리를 뒷받침하는 기본서이다.
따라서 500년전 종교개혁의 목적은 “초대교회로 돌아가자”,
“성경으로 돌아가자”로서 신앙고백도 성경의 범위를 벗어나서는 안된다.
천주교인을 위한 사도신경, 천주교에서 지어준 사도신경 왜?
고백해야 하나, 성경과 맞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가지고
신앙고백하면 안 된다.
* 참고도서 / 사도신경(차동엽 신부 저), 교황의 역사(PG 맥스웰스튜어트),
카톨릭의역사(한스큉 저), 카톨릭 기도서(한국천주교주교회의),
천주교와 개신교(박도식 저), 카톨릭의 전통과 그리스도교 영성(조던 오먼 저),
천주교는 기독교와 완전히 다릅니다(릭 존스 저),
교회에 관한 교의 헌장(제2차 바티칸 공의회/한국천주교주교회의 발행)
기독교역사문화보존국민운동본부/ 대표 백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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