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연회 강서동지방 기도회 동정(13차)

장광호
  • 1650
  • 2019-03-01 07:13:35
서울남연회 강서동지방 기도회 동정(13차)


'감리교회 회복 및 서울남연회 사태 해결을 위한 강서동지방 제13차 기도회'가 2019.2.28(목) 11:00 좋은샘교회(유경선 감리사 시무)에서 열렸다.

2019년도에 들어 9번째이며 

김연규 감독직무대행 체재이후 5번째 실시된 성만찬 기도회는

유경선 감리사(좋은샘교회)가 집례하고, 이태윤 목사(영광교회)가 보좌하여 진행되었는데, 

조용목 목사(행복한교회)의  준비된 기도문 낭독,
김미숙 목사(영등포지방 영광교회)의 기도문 낭독 등으로 마무리되었다.

기도회 후 참석자들간 기도회의 향후 지속 여부와 관련하여 열띤 토의가 있었는데,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하나님 앞에서는 우연이 없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서울남연회가 감독 사퇴문제 뿐 아니라 감독회장의 부존재 판결에도 연관된 것은 결코 우연일 수가 없다. 심각한 영적 타락과 직결된 문제라 아니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남연회에서는 어느 누구 하나 책임지는 이도  없고, 회개와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조차 없으며, 제대로 된 차후의 수습 방향을 제시하는 이도 하나 없는 상황을 볼 때
 
지금부터가 오히려 더욱더 기도에 매진해야 할 때이다. 어느 누구도 회개하려 나서지 않는 이때 우리라도 나서서 오직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 긍휼로 우리의 앞길을 인도해달라는 기도를 드릴 수밖에 없다. 

1차적으로 이번 4월 연회 때까지 지속적으로 기도회를 갖자. 그 때까지 가서도 연회가 정상적인 수습을 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간다면 기도회를 더 연장하자'는데 합의하였으며,  

아울러 이번 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웨슬리설교 읽기와 성만찬 기도를 통해 시대에 걸맞는 '오늘의 메도디스트상'을 새로이 정립하는 기도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였다.
 
한편, 오늘 기도회에는 서울남연회 여교역자 회원들이 참석하여 함께 기도하였으며, 기도 참석자들을 위한 격려차원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하였다. 끝.



붙임1 : 조용목 목사 기도문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내어주신 하나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에게 오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병든 자들에게 치유를, 눌린 자들에게서 멍에를 벗겨주신 우리 구주 예수님!

주님께서 가시는 곳마다 온 무리가 주님을 만지려고, 주님의 은혜와 긍휼을 입으려고 예수님을 찾아다녔는데, 지금은 세상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인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님을 닮고자, 주님의 거룩한 소명을 온전히 감당하고자 메소디스트라는 비아냥 속에서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세상을 섬겼던 감리교회가 지금은 자기만족과 자기성취에 취해서 세상과 구별되는 거룩함과 섬김의 영성을 잃어버렸습니다.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저희를 먼저 고쳐주옵소서. 자신의 필요를 채우는 데만 급급하여 방탕하고 문란한 이 세상의 규칙쟁이가 된 저희들을 거듭나게 하셔서,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교회되게 하시고, 자기를 비워 세상의 필요를 채우셨던 주님을 닮게 하옵소서. 

주님의 이름을 두신 몸된 교회이오니, 저희로 말미암아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주님의 구원을 받게 하옵소서. 온 땅의 모든 사람들이 주님의 몸된 교회를 통해서 복음을 듣고 눈뜨고 치유 받고 자유함을 얻게 하옵소서.

 우리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붙임2: 김미숙 목사(영등포지방  영광교회) 기도문


감리교단과 서울남연회의 정상화를 위한 기도회 기도문


존귀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우리는 감리교단과 서울남연회의 정상화를 위한 기도회를 하려고 모였습니다. 
이곳에 모인 저희들에게 주님의 은혜를 내려주소서.

먼저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주님, 저희는 비겁함과 나약함과 무관심으로 침묵했었습니다. 개인의 안일함과 이기심 때문에 주변을 보살피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지도 못했습니다. 이 시간 회개합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우리도 모르게 주님의 이름으로 영적 폭력을 휘둘렀다면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은 우리를 부르셨을 때에 복음을 전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라고 부르셨는데,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하지 못할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편하게 살고 싶어 했고, 주님의 이름으로 군림하려고 했던 죄를 회개합니다. 우리의 심령을 주님의 보혈의 피로 깨끗하게 씻어주시고 정결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심령에 성령을 부어주셔서 거룩하게 하옵소서. 주님과 온전하게 하나로 묶어 주옵소서. 전보다 더욱 주님의 의와 주님의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온전한 주의 일꾼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비방하고 조롱하는 소리가 있어도 하나님의 뜻과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이 기도회를 묵묵히 이끌어 가시는 귀한 강서동지방 유경선 감리사님과 목회자들, 평신도들을 보시옵소서. 이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기도회를 통해서 서울남연회가 한국 감리교회가 바로 설 수 있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오늘은 특별히 서울남연회 목회자들이, 여교역자들이 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열악한 환경과 여건 속에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여교역자들의 삶과 섬기는 교회에도 복을 내려주소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내는 여종들이오니 힘과 성령의 권능을 부어 주셔서 이 어두운 시대에 영적 빛을 발하게 하소서.

특별히 감리교회와 서울남연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님, 감리교회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말씀하실 수 있는 교회로 세워나가길 소망합니다. 금권으로 정치로 명예욕으로 세상과 다를 바 없는 교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려고 애쓰는 교회가 되길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지도자들이 세워지게 하시고, 공의와 정의를 가지고 교단을 이끌어갈 수 있는 겸손하고 온유한 지도자들이 세워지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세상의 구원의 빛을 비추는 감리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주여 도와주옵소서.

이 자리에 참석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질병으로 인하여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몸과 영이 건강하게 하옵소서. 불안하고 두려움 속에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부어주옵소서. 남에게 말 못할 어려움을 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하나님서 그 문제들을 해결시켜 주옵소서.

마음의 짐을 모두 내려놓고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을 받고 새 힘을 받고 돌아가실 원합니다.

이 기도회를 주님께서 온전히 받아주시고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실 줄 믿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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