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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구 목사 핑계로 감게 에서 추태부리는 이들에게...
오재영
- 2215
- 2019-03-30 07:10:49
그가 중국에서 선교사들을 만나 한사람씩 그들의 간증을 듣는 중에 자기가 섬기는 교회에서 선교사로 가신 70세 넘으신 장로님의 차례가 되었다. (그 분도 고인이 되셨지만),그분의 과거 경력과 열정적으로 사역을 많이 하시기 때문에 그분을 아는 이들 모두가 그분에게서 재미있는 일이 많을 것이라는 기대 속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그런데 그분이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
“목사님, 제가 올해 나이 칠십이 넘었습니다. 선교사로 주님의 일을 하려고 여기까지 왔는데, 이 나이가 되도록 저의 못난 성격을 고치지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화를 잘 냅니다.” 그분이 우시면서 이어 말씀하시기를... “처음에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제 성격 하나 조절할 수 없고, 이 나이가 되어서도 화를 잘 내고 소리를 지르는 제가 무슨 선교사입니까?” 그 자리에 있던 이들 모두가 침묵과 함께 다 부끄러워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 있는 모두의 마음에 드는 생각이 저 나이에 저런 고백을 한다는 것이 누구에게나 쉬운 일이 아닌데... 그런데도 그분은 그렇게 고백하며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 부탁하시기를, “이것이 저의 실제적인 문제입니다. 제 성격 좀 고쳐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명색이 목사요 성직자라면 중요한 것은 오늘 내가 얼마나 변했는가에 있다. ‘무슨 일을 하느냐’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자신의 내면의 삶, 성품과 인격이 변 했는가 이기 때문이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가? 누군가 그런 말을 했다. “정의를 외치는 사람들을 조심하십시오.” 오늘 우리가 말하는 정의는 사사기의 혼란의 원인 중에 하나인 각기 자기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것 이상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정의를 말하다보면 자신이 의로운 사람이라는 착각 속에 사는 가엾은 인생이 된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사랑으로 오셨기에 망정이지, 만일 정의의 칼을 가지고 이 세상에 오셨다면 살아남을 수 있는 이들이 있을까? 용서하시고 사랑하시고 긍휼(矜恤)을 베풀어 주셨기에 구원받고 은혜의 자리에 나아가는 것이다.
전준구 목사에 관하여...
사람이 부족하고 어리석은 탓에 아직도 옆에서 누군가 선동하면 사실여부를 알아보지도 않고 감정에 휩쓸리는 것이 나의 모습이고, 죄인 된 본성이다. 나도 사실인가 하여 (뭐 이런 인사가 있는가? 하는 마음으로)남연회의 총무와 직무대행 김연규 감독께 물어보았다. 아래 글에 글을 올린 이들은 어데서 들었는지 해명하기를 바란다. 도대체가 그리 염려가 되면 직접 전화 한통이면 되는 것을 목사가 되어 경박함으로 함부로 거짓된 선동으로 만인을 대상으로하는 교단의 얼굴인 공적 공간에 글을 올려도 되는가?
사순절(四旬節,Lent). 주간이다.
신앙인들에게는 많은 의미가 있지만, '40'이란 고난과 시련과 인내를 상징하는 것 외에도 이기간 동안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회개와 기도, 절제와 금식, 깊은 명상과 경건의 생활을 통해 수난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을 기억하며 자신의 성찰과 함께 그 은혜를 감사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평신도 사역자 워치만니의 말이 옳다. “용서받은 罪人은 보통죄인과 매우 다르다. 그리고 헌신한 그리스도인은 보통그리스도인과 현저히 다르다.” 분명한 사실이 아니면 확인 없이 함부로 등장하지 말라. 그대들 때문에 교단의 품격이 더 추락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