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연회 강서동지방 목요기도회 동정(20차)

장광호
  • 1481
  • 2019-04-19 02:28:57
서울남연회 강서동지방 목요기도회 동정(20차)


'감리교회 회복을 위한 강서동지방 제20차 목요기도회'가 2019.4.18(목) 11:00 좋은샘교회(유경선 감리사 시무)에서 열렸다.

2019년도에 들어 16번째로 열린 성만찬 기도회는

장광호목사(순종교회)가 집례하고, 안성민 목사(샘솟는교회)가 보좌하여 진행되었는데, 

이인효목사(성화교회)의 라인홀드 니버의 기도문 낭독과 김요중 목사(한빛교회)의 준비된 기도문 낭독 순으로 마무리 되었다.



한편, 기도회 후 참석자들은

다음주 21차 목요기도회(4.25)가 연회 일정(25-26)과 겹치는 것과 관련하여, 연회 참석과 연회시 거행되는 성찬 예배에 참여하는 것으로 갈음하자고 결정하였다.


붙임 1 : 이인효 목사 기도문.

깨어나게 하소서
오 주님, 당신께서 죄를 따지신다면,
오 주님, 당신 앞에 설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종들을 심판하지 마소서 주님의 기준으로는 의인을 하나도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오 주님 ,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드러내 놓고
혹은 은밀히 주님의 뜻을 거부했던 모든 잘못을 용서하소서.
저희의 은밀한 죄를 씻어 주소서.
무엇보다도 일이 잘풀릴 때
교만과 허영으로 치우쳤던 것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받으시는 유일한 제물은
상한 심령과 통회하는 마음이라는 사실을 모든 사람으로 알게 하소서.
오 주님, 참된 회개의 은혜를 허락하소서.
최근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주님의 심판을 분별하게 하시고,
그 심판이 승자와 패자 모두에게 주어졌음도 알게 하소서.
한 사람 한 사람이,
또한 각 나라가 새롭게 되도록 도우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무서운 징계 아래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자비의 은총으로 새로운 생명과 큰 사랑으로 지라나게 하소서.

라인홀드 니버(Rienhold Niebuhr) 1892-1971, 미국의 신학자
『사귐의 기도를 위한 기도선집』p452.


붙임2: 김요중 목사 기도문

구원의 주 하나님,
애굽의 바로에게 종노릇 하며 신음하던 히브리 인들을 이끌어내어 당신의 거룩한 백성과 제사장
나라로 삼으셨듯이, 죄로 인해 사탄에게 종노릇 하며 신음하던 저희들을 이끌어내어 당신의 거룩
한 백성과 제사장들로 삼아주신 구원의 큰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이
큰 구원은 우리 죄를 담당하신 예수님의 대속적 죽음이라는 측량할 수 없는 희생을 어두운 데
서 불러내어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세상에 선포하게 하려는 것이
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희생에 동참함으로써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의 육체에 채우고자 했던 사도의 본을 따르기보다는(골1:24), 사도들이 경계했던 정욕과 탐심을 따랐으니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나귀의 저지를 받았던 발람과 같은 자들이었음을(벧후2:15) 고백합니다. 또한 신성한 빛 가운데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어두운 세상에 선포하기보다는 세상의 어둠과 짝하여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함으로써(요2:19) 하나님의 그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지 못했습니다. 자신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감당하지 못하고 이방나라들을 따라감으로써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고 이방의 포로로 끌려갔던 이스라엘처럼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부르심과 세우심을 감당하지 못하고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긍휼의 주 하나님,
죄악이 만연하였던 소돔과 고모라에 내린 것과 같은 심판을 십자가에 달리신 당신의 독생자에게
내림으로써 다시는 우리에게 심판을 내리지 않기로 작정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우리
스스로는 어찌할 수 없는 모든 죄를 주님 앞에 고백합니다. 이 세상의 죄가 주님의 십자가와 연합하여 못 박혀 종말을 맞이한 순간이 있었던 것처럼, 우리 안에 있는 죄 또한 우리의 진정한 회개의 눈물을 통해 주님의 십자가와 연합하여 못박히는 시간들이 있게 하옵소서. 우리 죄가
억제되거나 짓눌리는 정도가 아니라 십자가에 못 박혀 멸해지는 경험적 순간들이 많아지고 지속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아직 보지 못하고 생각해내지 못한 잠재된 죄들도 전능하신 말씀의 검으로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쪼개시고 마음과 생각을 감찰하시어(히4:12, 13), 우리 안에 깃들어 있는 모든 죄성과 악습들이 다 드러나게 되고 할례를 받게 하옵소서. 주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동안 온 땅에 어둠이 임했듯이, 우리 안의 모든 죄와 사탄의 어둠의 권세들이 다 드러나게 되고 모든 것을
삼키는 우주의 블랙홀처럼 주님의 십자가에 삼켜 소멸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십자가 고난을 기억하고 이에 동참하고자 기도하는 이 고난주간에 특별히 죄를 멸하는 십자가의 은혜가 우리 모두
에게 임하게 하옵소서. 죄로부터 깨끗하게 되는 성결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성결의 은혜를 기초로 감리교회의 무너져 내린 성벽을 다시 세우고, 나라와 민족 및 이 시
대를 하나님의 진리 가운데서 감당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주의 성령의 기름부음을 갈망하게 하
옵소서. 우상숭배가 만연한 이스라엘 북왕국의 위기 앞에서 엘리사가 결사적으로 스승의 뒤를 따라가 갑절의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음으로써 위기의 국가를 구한 것처럼. 우리도 목요성찬기도회를 통해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고 이러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의 힘으로 능력으로는 불가능할지라도 하나님의 성령으로는 가능함을 믿사오니, 성령께서 우리를 통해 교회와 나라를 성화시키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실 수 있도록 우리 안에 있는 거리끼고 거슬리는 모든 것들이 주님의 십자가에 합쳐질 때까지 이것들을 끝까지 밀어내고 배척해내는 신앙적 확신과 결단과 용기를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제 30회 서울남연회를 일주일 남겨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을 기념하는 소중한 고난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엠마오 도상으로 내려가는 제자들이 영의 눈을
뜨고 십자가와 부활의 주님을 알아볼 때까지 동행하시며 일깨운심으로써ユ들의 발걸음을 다시금 예루살렘으로 돌이키셨듯이, 주님께서 우리를 일깨우셔서 우리로 십자가와 부활의 주님을 알아보고 그 주님과 함께 연회에 참석함으로써 작지만 소중한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저희들이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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