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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보수이고 싶다
최범순
- 1710
- 2019-05-18 04:44:56
단, 재대로 된 보수일 때 그렇다는 거다
보수가 뭔가?
올바른 가치와 풍습을 지켜 보존하는 거 아닌가?
그래서 예수께서도 말씀하시길,
"나는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러 왔다!"
"천지가 없어지기보다 율법의 한 획이 떨어져 나가기가 어렵다!"
고 하셨다. 그것은 하나닝의 뜻이 인간에 의해 왜곡되지 않았을 경우를 가리키지만, 율법을 밥그릇과 기득권 유지의 수단으로 악용한 바리새인들에게는, 독사의 자식들이라는 저주를 하셨다.
한국 보수가 가치를 지키기 위한 보수인가?
아니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보수였나?
자유당, 공화당,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 새누리당, 자한당으로 이어지는 보수정치가, 괴연 민족정통성을 지키려는 보수인가? 아니면 밥그릇 빼앗기 위한 보수인가?
한국 교회 중 교단 내 계파정치와, 기득권을 놓고 피 터지게 싸운 이들이 보수인가, 진보인가? 보수는 신앙적 가치를 사수하기 위한 보수인가, 교단권력 장악하기 위한 보수인가?
나도 진짜 보수만 나타나면,
진보 궤멸의 선봉에 서고 싶다
그런 보수의 나라에서 진보란,
미친 짓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