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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연회 강서동지방 목요기도회 동정(23차)
장광호
- 1467
- 2019-05-17 00:53:23
'감리교회 회복을 위한 강서동지방 제23차 목요기도회'가 2019.5.16(목) 11:00 좋은샘교회(유경선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오늘 성만찬 기도회는
안준석목사(하늘향교회)가 집례하고, 정윤숙목사(한마을교회)가 보좌하여 진행되었는데,
김미령목사(열린교회)의 웨슬리 '사귐의 기도를 위한 기도선집' 기도문 낭독과
장광호목사(순종교회)의 준비된 기도순으로 마무리되었다.
특별히 오늘 기도회에는 남연회 소속 타지방회 장로님 한 분도 참석하여 함께 은혜를 나누었는데,
"평소 감게에 오르는 성찬기도회의 소식을 접하면서 꼭 참석해보고 싶었는데 오늘 기회가 되어서 왔다. 평소 교회에서의 성찬식에 대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성찬기도회에서 하는 성찬을 경험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다"는 소감을 피력하였다. 끝.
붙임1 : 김미령 목사(열린교회)
웨슬리(John Wesley)의 기도
주님, 제 이성을 바칩니다
당신을, 당신의 완전함을,
당신의 역사를, 당신의 뜻을 아는 일에만 사용하소서.
제 의지를 바칩니다.
제 자신의 뜻이 제겐 없게 하소서.
주님이 원하시는 것, 오직 그 뜻만을 품게 하소서.
당신처럼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게 하시고
그것이 제 모든 행동의 목적이 되게 하소서.
제 감정을 바칩니다.
그 모두를 다스리소서
당신만이 제 사랑. 제 두려움, 제 기쁨이 되소서.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을 위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있지 않게 하소서.
주님이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이 미워하는 것을 미워하게 하소서.
주님이 저에게 원하시는 만큼
그 감정을 풍성하게 하소서.
제 몸을 드립니다.
제 몸으로 주께 영광 돌리게 하시고
오 하나님, 몸을 거룩하게,
당신이 거하시기에 합당하게 잘 지키게 하소서.
육신에 탐닉하게도 마시고
몸을 위한 노력이 도를 넘지 않게 하소서.
주께서 부르신 소명을 다 이루기에 적합할 만큼만
건강하고 활력 있고 민첩하게
잘 관리하게 하소서.
제 모든 소유를 드립니다.
당신만을 위해 그것을 소유하고 사용하게 하소서.
주께서 제게 맡기신 모든 것 중에서
제 삶에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게 하시고
나머지는 당신이 원하시면 언제든지 기꺼이
돌려 드리게 하소서.
제 신용과 명성을 바칩니다
그것을 귀하게 여기지 않게 하시고
주님을 위해 사용하게 하소서.
그것을 지키기 위해 힘쓰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사역과 영광을 위해 사용하게 하소서.
저 자신, 제 모든 것을 바칩니다
저 자신이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 하시고
주님 없이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음을 알게 하소서.
오직 주님만이
저 자신과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사용하고 다스리소서.
주님만이 제 분깃이며 저의 모든 것입니다.
오 나의 하나님, 나의 전부시여, 이제 이후로
이 엄숙한 서약을 깨려는 유혹을 만날 때
세상을 따르라는 압력을 받을 때
저를 둘러싼 사람들과 관습들이 압박해 올 때
제가 이렇게 대답하게 하소서.
“나는 나 자신이 아니다. 나는 나 자신을 위해서도,
세상을 위해서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을 위해 존재한다.
나는 하나님께 속한 것을 하나님께 드릴 것이다."
하나님, 죄인인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존 웨슬리(John wesley)
'사귐의 기도를 위한 기도선집' (349-351)
붙임2 : 장광호 목사(순종교회)기도문
기도를 받으시는 하나님!
사랑 없는 공의는 무서운 정죄를 낳고, 공의 없는 사랑 역시 죄의 깊이를 더 할 뿐입니다. 죄는 일체 용납 말라 하시고, 죄인은 끝까지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임마누엘께서 은혜주시기 전까지는 그 깊이 뿌리박힌 죄를 전혀 인식할 수조차 없는 존재임을 다시 한 번 고백합니다.
공모하여,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공교회 안에서 교묘한 죄를 범하고도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어느 누구 하나 회개와 사과할 줄 모르는 철면피 같은 공동체의 진면목을 돌아봅니다.
더더욱 악한 것은, 분별력 없는 무리로 변질되어 지은 죄 때문에 치르게 된 6.18일 보궐 선거판이 공동체의 새로운 죄를 부르는 날개짓이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선거법 위반 소송이 걸릴지라도 1년은 얼마든지 버틸 수 있다는 간악한 셈법으로 새 지도자를 세우려한다는 소문이 정말 사실일까요?
얼마나 더 조롱받고 지탄을 받아야 비로소 우리의 서글픈 모습을 제대로 알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서 이같은 공동체로 전락했을까요?
입으로는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여전히 제 뱃속을 채우는 꾀를 내고 합력하는 데만 달인인 나와 우리가 되었을까요?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당신이 함께 하실 때만 주시는 은혜 없이는 우리의 이 모습을 전혀 알 수 없고, 거기에서 탈출하는 방법도 모르는 자임을 거듭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확실히 우리 서울남연회 목사와 성도들은 제 본분과 사명을 망각했고, 지금도 여전히 안개 속을 헤매며 비틀 걸음을 걷고 있지만 ‘나만큼은 아니다!’라며 스스로를 속이고 있습니다.
'서울남연회는 더 이상 안돼!'라는 소리까지 들으며 손가락질 받고 있는데도, 구성원들은 애써 귀를 막고 내게 하는 소리가 아니라 하고,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며 도망가버리는 게 냉엄한 현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성도간의 신의도 헌신짝처럼 버리면서 제 욕심을 채우려는 자와 공모한 이들이 공동체를 분열시키며 난장판을 만들어도 강 건너 불구경 하듯 살고 있습니다.
내 집에 난 불인데도 남이 꺼주기를 바라고, 이미 많은 도움으로 겨우 큰 불만 잡고 아직도 남은 잔불이 많은데도 해결에는 관심조차 없고, 오직 내 배 불리는 일에만 급급하다보니 눈멀고 귀먹은 서울남연회 지도자들의 깊은 영적 잠을 깨워 주시옵소서!
벌거벗은 채 영적 전장을 헤매고 있는 비참한 모습을 하루 속히 발견하게 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회개하고 사과하는 자로 고쳐 주신 후 전신갑주 그리고 강하고 날선 검으로
무장케 하여 이 시대를 위해 남겨 두신 7,000인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건설 현장에 있는 기술자들도 수직수평기로 작업의 매 순간순간마다 수평과 수직을 바로 잡아가며 공사를 진행해 가는데, 영적인 사명을 다 한다는 우리들은 오직 제 소견에 옳은 대로만 모래위에다 거짓과 교만의 철옹성을 짓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매순간 순간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일거수일투족을 점검하며 살아가는 종들로 고쳐주시옵소서. 더 이상 사단의 회로부터 희롱당하는 자가 없는 공동체가 되고 신실한 종들로 거듭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목사도 살고, 장로도 살고, 성도들도 살아야겠습니다. 목사도 존중 받아야 하고, 장로도 존중 받아야 하며, 성도들은 더더욱 존중 받아야 합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잘못되고 왜곡된 관계를 청산하여 더 이상 갈등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로 회복해야만 하겠습니다. 죄를 공모하는 무리로 더 이상 타락하지 말아야하지 않겠습니까? 오직 하나님의 나라 건설에만 귀한 동역자들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귀한 지체들임을 서로 서로 인정해야만 되겠습니다. 그동안 지은 죄와 허물을 회개하고 서로 사과해야만 하나님 앞에, 사람 앞에서 당당히 제대로 잘 살아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부디 극진하신 사랑과 가없는 자비와 한량없는 은혜로 우리를 깨우셔서 우리 모두를 살려 주시옵소서! 반드시 살려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