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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상처(喪妻)
함창석
- 1088
- 2019-06-03 07:16:04
산돌 함창석 장로
어린 자녀를
많이 남겨 놓으며
갑작스럽게 마비
유언도 없이
목숨을 달리하던 날
넋을 잃고야
정신을 못 차리고
비틀거리는 사내
고인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린 날
그리 않아도
가슴이 참 아픈데
아들마저 떠나서
심장에 대못
터질 것 같았으리요
우리 속담에
세 번 대감이라고
과거할 신수라며
놀리는 건가
도통한 선인 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