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입장 표명이나 감리회 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 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은 바로 삭제됩니다.
동성애를 혐오하는가?
장병선
- 1820
- 2019-06-19 15:21:12
군목이었을 때, 외동딸이 동성애자여서 고민한다는 어느 신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부모로서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하는 생각을 했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 고등학생이었던 그 아이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지
여전히 궁금하다. 오랜후에 그 아버지가 별 셋을 달고 00사령관으로 부임했을 때 식사초대를 받은 적이
있어서 반갑게 만났고, 담소를 하는 중에도 딸의 소식이 무엇보다 궁금했으나 차마 묻지를 못했다.
최근에 동성애가 사회문제로 대두 되면서 동성애에 대하여 우리가 너무나 모르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에 이와 관련된 책들을 여러권 읽었고, 독서 모임인 ‘예수학당’에서도 봄 학기에 ‘동성애와 성경의 진실’(야마구찌 사토꼬)을 함께 읽으며 토론했다.
나 자신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동성애를 바라보는 성경의 진실과 동성애에 대처하는 한국교회의 모습에 많은 괴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분당 우리교회(이찬수목사)부목사(정관진)의 설교로 인하여 교계가 시끄럽다.
오늘 새벽에 문제의 설교를 들으며, 그 설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아주 복음적이고, 오늘의 한국 크리스챤들에게 주는 시의 적절한 예언적 설교라는 확신이 들었다. 바른 설교를 해놓고 사과를 했다거나 일년간 설교를
쉬겠다고 선언했다는 사실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 시대를 ‘갓 투브’(Godtuve)’의 시대라 하지 않는가, 유튜브가 모든 것을 제공하는 시대가 되었단 말이다. 유튜브에서 문제의 설교를 검색해 볼 수 있다. ‘우리교회’로 검색하면 된다.
나는 목사들이, 기독교 신자들이 동성애에 대하여 깊은 연구를 하고, 적절하게 대응하지 않는다면,
한국교회의 미래가 없다고 감히 주장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