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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갈마(羯磨)
함창석
- 1099
- 2019-06-23 06:26:10
산돌 함창석 장로
갈마는 행위ㆍ소작ㆍ의지에 의한 신심(身心)의 활동으로 의지(意志)에 의한 신심(身心)의 생활을 의미한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業은 일, 직업, 몸(身)과 입(口)과 뜻(意)으로 짓는 선악(善惡)의 소행(所行)으로 이것이 미래(未來)에 선악(善惡)의 결과(結果)를 가져오는 원인(原因)이 된다고 한다. 전세(前世)에 지은 선악(善惡)의 소행(所行)으로 말미암아 현세(現世)에서 받는 응보(應報)나 갈마(羯磨)이다.
일반으로 업(業)을 신(身)ㆍ어(語)ㆍ의(意)의 삼업(三業)으로 나눈다. 유부(有部)의 해석에 따르면, 이러 이러한 것을 하려고 하는 뜻이 의업(意業)이고, 그 의지를 신체적 행동과 언어적 표현으로 나타낸 것이 신업(身業)과 어업(語業, 구업(口業)이라고도 한다)이라고 한다.
의지의 활동인 사업(思業)은 의업(意業)이고, 사이업(思已業)은 신(身)ㆍ어(語)ㆍ이업(二業)이다. 삼업(三業)으로서의 작용의 본체(本體, 업체(業體)ㆍ업성(業性))에 대해서, 유부(有部) 등에서는 의업(意業)은 사(思, 의지(意志))라고 한다. 불교 본래의 입장은 후자라고 생각된다.
총체로서의 일생의 과보(갚음)를 이끄는 업, 곧 인간계라든가 축생계 등에 태어나게 하는 강한 힘이 있는 업을 인업(견인업ㆍ총보업ㆍ인인(引因))이라 하고, 인간계 등에 태어난 자에 대해서 개개의 구별을 주어서 개체를 완성시키는 업을 만업(원만업ㆍ별보업이라고 한다.
선심(善心)에 의해서 일어나는 선업(善業, 안온업(安穩業))과, 악심(惡心)에 의해서 일어나는 불선업(不善業, 악업(惡業)ㆍ불안온업(不安穩業))과, 선악(善惡) 어떤 것도 아닌 무기심(無記心)에 의해서 일어나는 무기업(無記業)의 셋을 삼성업(三性業)이라고 한다.
악업은 벌하지 않으면 안되는 업(業)이기 때문에 벌업ㆍ벌이라 하고, 신(身)ㆍ구(口)ㆍ의(意)의 삼벌업 또는 삼벌이 있다. 중아함경(中阿含經) 권32에는, 신(身)ㆍ구(口)ㆍ의(意)의 삼업중에서 의업이 가장 중하다고 설하여, 불교가 동기론에 입각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욕계의 악업과 같이 안(眼)ㆍ이(耳)ㆍ비(鼻)ㆍ설(舌)ㆍ신(身)의 오식(五識)으로 받는 고(苦)만을 수의 과보로 가져오는 업을 신수업, 색계ㆍ무색계, 초선천을 제함의 선업과 같이 제육의식으로 받는 락(樂)만을 수과보로 가져오는 업을 심수업이라 하고, 합하여 이수업이라 한다.
내심(內心)을 남모르게 감추고 아첨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업(業)을 곡업(曲業)이라고 하고, 또한 성냄에 의해서 일어나는 업을 예업(穢業)이라 한다. 탐냄으로 의해서 일어나는 업을 탁업(濁業)이라고 하고, 이것들을 합하여 곡예탁(曲穢濁)의 삼업(三業)이라고 한다.
업(業)은 갚음(과보, 이숙)을 내는 인(因)이 되기 때문에 업인ㆍ인업(因業)이라 하고, 업에 의한 갚음을 업과, 업보라 한다. 또 업인에는 업을 일으키는 원인(번뇌 등)이라고 하는 의미도 있다. 팔성도(八聖道)의 제 사지(四支)는 정업(正業)으로, 그 반대는 사업(邪業)이다.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