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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뭐가 문제인가
최세창
- 1704
- 2019-07-01 22:42:36
(설교들: 유튜브)
1. 시작하는 말
어느 시대나, 대세는 재물과 권력과 성적 괘락에 대한 탐욕입니다. 탐욕의 종들은, 회개하고 믿어 죄 사함과 성결한 삶과 영생을 얻는 구원을 받게 하시는 하나님을 부인합니다. 어떤 이들은 입술로는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합니다. 이들에 대해 로마서 2:5에,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라고 했습니다.
중보 기도를 하는 아브라함에게 의인 열 명만 있어도 멸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소돔 사람들의 죄악을 확인하시고, 그들로 하여금 심각한 죄악을 깨닫고, 회개하고 믿어 구원받게 하시려고 두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2. 두 나그네를 대접한 롯과 동성애에 탐닉하는 소돔 성
두 천사가 소돔을 방문하는 것은, 멸망 직전에 있는 소돔 사람들에게는 회개하고 믿어 구원받을 절호의 기회입니다. 사람의 모습을 한 두 천사는 날이 저물 때에 소돔에 도착했고, 마침 소돔 성문에 앉아 있던 롯의 영접을 받게 되었습니다. 롯은 나그네를 대접하는 관습을 좇아 땅에 엎드려 절하고,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거리 곧 광장에서 밤을 지새우겠다고 했지만, 롯은 간청하여 집으로 모셔서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워서 대접했습니다. 롯은 두 나그네가 사납고 음탕한 소돔 사람들에게,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는 것을 모른 척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롯은 우상 숭배와 온갖 죄악, 특히 동성애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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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 소돔에 살았지만, 동성애에 물들기는커녕 옹호하지도 않았습니다. 동성애자들이 깨닫고,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따라 살도록 힘썼습니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따라 살도록 돕는 게 동성애자들을 위한 사랑이고, 동성애자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길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소돔 남자들의 집단 성폭행의 기회를 차단할 겸 두 나그네를 보호하려고 간청하여 집으로 모신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가정이나 동네, 학교나 직장, 사업장이나 사회에서 불신자들과 함께 살면서, 믿는 사람으로서의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합니까?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으로 일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혹시 대세가 이미 기울어졌다고 하면서 대세를 따라가지는 않습니까? 복음을 깨닫고 행하기를 힘쓰지 않으므로, 자기도 모르게 대세를 따르고 있지는 않습니까?
영국의 부흥 전도자인 로랜드 힐(Rowland Hill) 목사님이, 걷다가 희한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여러 마리의 돼지가, 마치 양이 목자를 따라가는 것처럼, 한눈팔지 않고 어떤 사람을 졸졸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호기심이 생긴 로랜드 힐 목사님이, 돼지들의 뒤를 따라가 보았습니다. 놀랍게도 도살장이었습니다. 목사님은, 돼지들이 순순히 도살장으로 따라가는 게 너무나 신기해서 물었습니다. “어떻게 돼지들을 이곳까지 능수능란하게 몰고 올 수 있었습니까?” 그는 웃으면서 “아, 그거요? 비결이 있지요. 보시다시피 완두콩 바구니를 들고 오면서 계속 몇 알씩 흘려주었습니다.”
로랜드 힐 목사님은 교회에서 설교했습니다. “사단이 우리를 유혹하는 방법은, 돼지를 도살장으로 인도하는 방법과 같습니다. 사단은 쾌락의 콩, 욕망의 콩, 우매의 콩, 죄의 콩 등 사람들이 좋아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종류의 콩을 계속 우리 앞에 뿌리고 갑니다. 그 콩을 주워 먹으며 따라가다 보면, 결국 영혼의 도살장인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유혹의 콩의 달콤함에 빠져, 많은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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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계속 따라가고 있는 것입니다.”
롯이 소돔 사람들의 동성애를 비롯한 온갖 죄악을 따르지 않은 점은 칭찬할 만하지만, 손님 대접에는 소홀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롯은 마음만 후했지, 물질적인 대접에는 인색했습니다. 이 사실은, 나그네로 화한 천사 셋을 대접한 아브라함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장막 문에서 달려 나가 영접했고, 고운 가루로 빵을 만들게 했고, 기름진 좋은 송아지를 잡아 요리하게 했고, 버터와 우유 등으로 대접했습니다. 그러나 롯은 누룩을 넣지 않아서, 맛이 없는 빵인 무교병을 대접했습니다.
롯이 그토록 아까워하던 재물은 얼마 후, 소돔이 유황과 불로 심판받을 때에 잿더미가 되고 맙니다. 재물이란 써야 할 때에, 써야 할 곳에 쓰여야 하는 것입니다. 재물은 사랑을 위한 방편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대세 중 하나는, 재물에 대한 탐욕입니다. 어느 국가나, 통치자들과 관료들과 정객들도 뇌물수수와 공금 횡령과 불법 정보 이용 등의 부정축재를 하고, 국민을 위해 쓰라고 낸 세금을 당리당략을 위해 유용하거나, 불법적으로 물 쓰듯 쓰지 않습니까? 국가를 좀먹는 심각한 범죄입니다.
물욕이 많은 롯의 인색한 대접을 받은 두 나그네가 롯의 집에서 눕기도 전에, 소돔 백성들이 무론 노소하고 사방에서 다 모여 롯의 집을 에워쌌습니다. 롯을 부르면서 두 나그네를 이끌어내라고 소리를 질러 댔습니다. 두 나그네와 같은 남자로서 친구로 지내자는 것이 아니라, 두 나그네인 남자를 상대로 집단 성폭행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소돔에서는 신성한 환대가 대세가 아니라, 동성애의 욕구를 채우는 일이 대세가 된 것입니다. 상대방의 혐오감과 모멸감과 자괴감과 정신적 충격과 성병의 위험은 아랑곳없습니다.
소돔의 문제는 동성애만이 아니었습니다. “소돔 백성들이 무론 노소하고”라고 한 말씀을 보면, 유부남들도 있었으며, 따라서 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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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하는 양성애자들이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레위기 18:23에, “너는 짐승과 교합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말며 여자가 된 자는 짐승 앞에 서서 그것과 교접하지 말라 이는 문란한 일이니라”라고 한 말씀을 보면, 소돔인들도 수간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성병으로 인한 고통이 얼마나 심했겠습니까?
창세기 13:13에, “소돔 사람은 악하여 여호와 앞에 큰 죄인이었더라”라고 했습니다. 소돔은 타락과 부패와 사악과 심판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영어의 소도미(sodomy)가 남색, 수간을 뜻하는 것을 보면, 소돔의 성적 타락이 얼마나 극심했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유다서 1:7을 보면,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인류의 시작부터 있었다고도 하는 동성애는, 지성인과 종교 지도자와 철학자와 천재와 정치인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닙니다. 고대의 중국과 인도와 이집트 등의 왕들과 로마의 통치자들과 소크라테스와 주전 427년(?)에 태어난 플라톤과 스토아학파의 시조이며 주전 336년(?)에 태어난 제노도 동성애자였습니다. 로마서 1:23 이하에는, 동성애를 하나님을 안 믿고, 우상을 숭배하는 죄로 인한 죄들 중 하나로 명시했습니다. 로마서 1:27에는,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 듯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소돔인들이 동성애를 하겠다고 사방에서 다 모여 롯의 집을 에워싸고, 나그네들을 이끌어 내라고 했지만, 롯은 나가서 뒤로 문부터 닫았습니다. 롯의 주도면밀한 성격과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손님들을 보호하겠다는 의지가 드러난 것입니다. 롯은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치 말라”라고 했습니다. 롯은 그들에게 남자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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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이 아니한 두 딸을 이끌어 낼 테니 마음대로 하고, 손님인 나그네들에게는 아무 짓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흥분하여 날뛰는 무리 중에는 양성애자들도 많은데, 두 딸을 마음대로 하라는 게 말이 됩니까? 두 나그네를 보호하려는 목적을 위해, 다른 죄인 두 딸에 대한 집단 성폭행을 허용하겠다는 것입니다. 보다 덜한 죄를 선택할 생각이었거나, 목숨과 집안의 위험을 막으려는 고육지책이었겠지만 어리석은 죄입니다. 목적이 좋아도, 수단이 나쁘면 죄악입니다. 롯의 해결 방법은 실패했습니다. 창세기 19:9에, “그들이 가로되 너는 물러나라 또 가로되 이놈이 들어와서 우거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롯을 밀치며 가까이 나아와서 그 문을 깨치려 하는지라”라고 했습니다. 사태의 급박함을 안 두 천사가 손을 내밀어 롯을 집안으로 끌어들이고, 문을 닫으면서 문밖의 그 무리의 눈을 어둡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두려워하며 회개해야 하는데, 나그네들을 상대로 하는 동성애의 욕구 충족을 위해 계속 문을 찾느라 곤비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구원의 기회를 주셨지만, 그들은 더 큰 죄악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3. 맺음말
동성애와 양성애와 간음과 수간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문란케 하는 것입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로 부부가 되게 하셔서, 생육하고 번성케 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거역입니다. 성병과 변실금과 에이즈와 성 정체성 혼란 등의 문제도 따릅니다. 동성애자와 양성애자와 간음하는 자와 수간하는 자를 차별하면 안 되겠지만, 동성애와 양성애와 간음과 수간은 이성애와 차별되는 것이므로 그들이 이성애자가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죄인과 불신자가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어 구원받도록 힘써야 하는 것처럼, 동성애자도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어 구원받도록 힘써야 합니다. 모르면 모르되 동성애자들과 옹호자들도 자기 남편이나 아내가 동성애를 하는 것과 자녀의 동성 결혼을 반대할 것입니다.
(설교의 성경 본문: 창세기 19:1-11)
1날이 저물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았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리어 절하여 2가로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가로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경야하리라 3롯이 간청하매 그제야 돌이켜서 그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4그들의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무론 노소하고 사방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5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이 저녁에 네게 온 사람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6롯이 문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을 닫고 7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치 말라 8내게 남자를 가까이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컨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은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짓도 하지 말라 9그들이 가로되 너는 물러나라 또 가로되 이놈이 들어와서 우거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롯을 밀치며 가까이 나아와서 그 문을 깨치려 하는지라 10그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롯을 집으로 끌어들이고 문을 닫으며 11문밖의 무리로 무론 대소하고 그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느라고 곤비하였더라
설교자의 사이트: newrema.com(T. 426-3051) 저서: 신약 전체 주석/ Salvation Before Jesus Came/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난해 성구 사전 I, II권/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우린 신유의 도구/ 눈솔 인터넷 선교/ 영성의 나눔 1, 2, 3, 4권/ 영성을 위한 한 쪽/ 설교집 27권/ 눈솔 예화집 I, II. (편저)/ 웃기는 이야기(편저)./ 다수의 논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