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이경남
  • 1153
  • 2019-07-09 18:09:20
다문화
-이경남

우리 나라 인구 5000만
그중 반은 남자고 반은 여자다
이런 인구비는 결혼 적령기의
처녀 총각들도 마찬가지이리라
그러나 언제부터 우리 나라에선
여자들이 사라지고
짝을 찾지 못한 총각들은
해외 조달을 하는 기이한 일이 벌어진다
약삭 빠른 수입업자는
남자에겐 돈을 보고
여자에겐 외모를 보고
등급을 매겨 물건을 판다
상거래처럼 이루어지는
이런 짝짓기에는
생물적인 욕망 외에
그 어떤 로맨스도 센티멘탈도 찾기 어렵다
우리는 이런 다문화 가정을
존중하자고 포용하자고
뒷북을 치지만
그러나 여기에는 근원적인 문제가 있다
진실한 에정이나
인격 검증이 없는 결혼은 위험하고
그래 수억 만리 떨어져
불안하기 짝이 없는 여자들이
폭행과 학대를 당하는
이야기가 심심챦게 들려온다
농어촌 신혼 가정의 한부분을
이 가난한 이국의 여성들이 채우듯이
기업의 힘겨운 업종도
동남아 가난한 나라의 청년들이
채우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들 때문에 우리 경제가 돌아가는거 아니냐며
그저 졿게만 생각한다
그러나
신혼의 가정을 이국의 소녀들로 채우고
우리의 기업들을 이국의 청년들이 채우는 사이
이 나라에서는
이쁘디 이쁜 이 땅의 소녀들은
밤마다 몸을 팔며 살아가고
청년들은 실업의 고통에 시달리며
절망에 빠진다
이렇게 우리의 소년 소녀들이 희생 제물이 되는
나라 살림이 맞는 일인가는 묻지도 않는다
오늘도 이 나라에선
똑똑하고 아름다운 처자들은
돈없는 총각 만나
고생하며 사느니 차라리
유흥업을 택해
편하고 호화롭게 살아가고
이역만리 가난한 나라에서 팔려 온
이국의 소녀들은
어디 하소연할데없이
얻어 맞으며 노예처럼 사는
불행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2019.7.9.영암 다문화 가정 폭력 동영상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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