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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유방(乳房)
함창석
- 1172
- 2019-07-05 14:32:39
산돌 함창석 장로
유방은 포유류의 가슴 또는 배의 좌우에 쌍을 이루고 있어 젖을 분비하기 위한 기관이다. 乳는 ‘젖’이나 ‘젖을 먹이다’라는 뜻이다. 乳는 乙(을 제비)와 孚(부 낳다, 알을 까다)의 합자로 고대에는 제비가 오는 날 아기를 낳게 해 주는 신에게 빌었다. 낳다의 뜻에서 전하여 키우다, 키우는 젖의 뜻이 되었다.
孚는 아이의 머리채를 손으로 잡은 모습을 그린 것이나 갑골문에는 어미가 아이를 가슴에 안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것은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하지만 소전에서는 乳자가 그 뜻을 대신하게 되었다. 孚자가 아이를 잡은 모습이니 乙자는 어미의 가슴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房은 戶(지게 호)자와 方(모 방)자가 결합한 모습. 方자는 소가 끄는 쟁기를 그린 것으로 ‘방향’이나 ‘네모’라는 뜻을 갖고 있다. 발음역할을 하면서도 ‘네모’라는 뜻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보통의 거주공간은 네모난 구조로 지어져 있으니 네모난 방(方)으로 들어가는 출입구(戶)라는 의미에서 ‘방’을 뜻한다.
여성의 수유기관으로 외성기의 하나로 형태나 크기는 개인·연령·인종에 따라 다르고 또 젖샘의 활동기에 따라 다른데, 성숙한 여성의 경우 유방체와 피하조직으로 되는 반구형이다. 그 중앙부에는 유두가 있고, 주변에 갈색 고리모양의 띠인 유륜이 있다. 노인이 되면 선체(腺體)의 위축과 함께 축소된다.
여자와 남자의 젖은 생김새도 다르지만, 생기는 병의 원인도 다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여자의 젖병은 간과 위가 상해서 생기고, 남자의 젖병은 간과 신이 상해서 생긴다. 남자의 경우 성을 내어 화가 일어나거나 지나친 성행위로 간이 마르고 신이 허약해지면 젖멍울이 생기거나 붓고 아프게 된다.
모유를 안 먹이는 어머니가 많다. 이는 모유에 근접한 젖을 아이에게 공급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기 때문이나 어떠한 대용품도 모유보다 나을 수는 없다. 모유의 우수성은 이미 과학적으로도 입증되어 있다. 모유의 우수성은 영양학적인 측면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면역학적인 측면에서도 그렇다.
초유는 어머니의 면역 글로불린이 다량 들어 있어 연약한 신생아를 외부의 감염으로부터 지켜준다. 모유를 먹이는 것은 아기에게 좋을 뿐 아니라 어머니의 건강에도 좋다. 임신과 출산, 그리고 그에 따른 수유의 경험을 갖지 못한 독신은 그러한 경험을 가진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위험성이 훨씬 높다.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베풀었더라.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하갈의 아들이 이삭을 놀리는지라.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므로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매우 근심이 되었더라.
그가 누구에게 지식을 가르치며 도를 전하여 깨닫게 하려는가? 젖 떨어져 품을 떠난 자들에게 하려는가? 대저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를 더하되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을 더하되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는구나. 그러므로 더듬는 입술과 다른 방언으로 그가 이 백성에게 말씀하시리라.
여호와께서 기름을 빨게 하시며 소와 양의 젖과 어린 양의 기름과 바산에서 난 숫양과 염소와 지극히 아름다운 밀을 먹이시며 포도즙의 붉은 술을 마시게 하셨도다. 그런데 여수룬이 기름지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비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고 구원하신 반석을 업신여겼도다.
내가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 하였으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라. 모든 악독과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내 마음이 안 교만하고 내 눈이 안 오만하며 큰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