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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강해설교:베데스다와 예수(7. 14 주일설교 요약)
오세영
- 1776
- 2019-07-16 15:17:49
예루살렘 북쪽 양의 문에 베데스다 연못이 있었습니다.
마치 전설 속에 나오는 신비한 연못과 같이 놀라운 치료가 일어나는 곳입니다.
가끔씩 천사가 물을 동하게 되는데 그 때 가장 먼저 뛰어드는 사람은 어떤 병이든지 치유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왜 이러한 놀라운 연못을 만들었을 까요!
베데스다 연못의 이야기는 실존했던 신비의 연못을 통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분명하게 증거하고자 함을 알아야 합니다.
이 땅에 오셨던 주님께서는 베데스다 연못보다도 더 월등하게 치유 하셨습니다.
베데스다 연못은 천사가 물을 움직여야 했고 가장 먼저 물에 들어가는 사람만 치료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언제 어디서나 주님께 나아오는 자들을 거절하지 아니하시고 치료의 은총을 베푸셨습니다.
비록 맨 먼저 물에 들어오는 사람을 치료했지만 베데스다 연못도 무슨 질병이든 치료하게 되어 예수님을 상징하기에 충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바로 그 베데스다에서 38년 된 중풍병자를 치료하신 것입니다.
가나 혼인집에서 물을 가지고 포도주를 만드신 이적을 통하여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예고하신 것처럼, 즉 물과 같이 아무 영향력도 없고 변화를 줄 수 없는 유대교에서 이제 변화와 능력을 주는 기독교의 시작을 알리신 것처럼 주 예수님은 베데스다 연못에서 진정한 치료자이신 자신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베데스다 연못은 38년 동안이나 그 병자를 치료 할 수 없었지만 주님은 그를 즉시 치료하셨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38년 된 환자가 바로 인생들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주 예수님을 만나기 전 우리 인생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인간이 주님을 만남으로 38년 동안 누웠던 자리에서 바로 일어나 자리를 들고 걸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그 환자를 만나서 “네 자리를 들고 일어나 걸어가라” 하신 것입니다.
그는 그 즉시 일어났고 걷게 되었습니다.
지금 주 예수님으로 인하여 내가 일어나 걷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38년 된 환자의 모습이 무엇이겠습니까!
주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죽은 자가 살아나고 한센병이 치료받으며 보지 못하던 자들이 보게 된다고 하시며 눌린 자, 갇힌 자 포로 된 자를 자유하게 하시게 위하여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38년된 병자는 바로 주님께서 말씀하신 그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죽은 자와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어둠속에서 갇힌 듯 포로된 듯 그렇게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에게 기쁨과 감사 그리고 사랑의 세계는 너무도 꿈만 같은 것이었습니다.
소망도 잃은 채 원망과 불평을 가지고 살아 갈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던 그가 자리를 들고 일어나 걷게 되었으니 그 기쁨과 감사가 어떠하겠습니까!
주님께서 38년 된 중풍병자에게 자리를 들고 일어나 걸어가라 하신 말씀은 사실 우리 모든 인생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요5:25) 하신 말씀처럼 베데스다 연못에서 죽은 자처럼 된 그를 살리셨고 오늘도 우리를 살리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주 예수님을 통하여 일어나 걷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걸을 뿐 아니라 기뻐 뛰는 이가 되어야 합니다.
“일어나 걸어가라” 하신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은 인생들로 하여금 능히 일어나 걷게 하여
기쁨과 감사가 충만한 삶을 살아가게 합니다.
그는 더 이상 앞을 못 보는 사람이 아니며 아들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는 한센병처럼 만연했던 지난날의 더럽고도 추악한 죄악 된 삶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됩니다.
이제 그를 더 이상 가두거나 포로 되게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는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토록 원망했던 것들을 풀어낼 수 있고 미움의 포로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마치 38년 된 환자가 주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일어나 걸었던 감격이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짐을 알게 됩니다.
힘으로 능으로 이길 수 없었던 육신의 정욕과 자아를 능히 십자가에 못 박는 자가 됩니다.
아들의 음성을 들은 자와 듣지 못한 자는 저 하늘과 땅의 차만큼 능력이 다릅니다.
주님이 내게 “네 자리를 들고 일어나 걸어가라” 하신 음성을 듣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 아들의 권세는 능히 나의 모든 것을 새롭게 할 수 있고 영과 육을 치료 할 수 있습니다.
베데스다 연못은 가끔씩 동하지만 진정한 베데스다 연못인 주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 이로다”(고후6:2)
베데스다 연못이 천사에 의해 물이 동하기를 간절히 바랐던 사람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보다 우리는 얼마나 복된 사람들입니까!
진정한 베데스다 연못인 주님의 은혜는 항상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님은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마다 얻고 찾고 열린다 하셨습니다.
지금 베데스다 연못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며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