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동성결혼

최세창
  • 1133
  • 2019-07-16 04:49:50
결혼에 대해 성경은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마 19:5)라고 하였다.
첫째, 그 부모를 떠난다는 것은 자립 능력을 의미하는 것이다. 부모의 도움이 없이도 반려자와 독립해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정신적‧경제적‧사회적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남편은 어머니의 이미지에 아내를 맞추려 하지 말고, 아내는 아버지의 이미지에 남편을 맞추려 하지 말아야 한다. 서로가 고유의 인격체임을 인정하고, 부부의 격을 형성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둘째, 아내에게 합한다는 것은 예속이나 획일이 아닌 조화를 의미하는 것이다. 조화를 위해서는 사랑과 이해와 대화와 인내가 필요하다. 사랑은 주는 것이고, 관심을 갖는 것이고, 배려하는 것이고, 돌보는 것이다. 사랑은 감각되지 않으면 무의미한 것이다. 세상에 또 하나의 나는 없다는 점과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점과 자란 환경, 기질, 성격, 취미 등이 다르다는 점을 알고, 이해를 바라기보다는 이해를 하려고 해야 한다. 이를 위해 대화가 필요하다. 입으로 표현되지 않는 마음은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대화하면서 조화를 이루어 나가는 데에 꼭 필요한 것은 인내이다.
셋째, 둘이 한 몸을 이룬다는 것은 조물주가 생명을 만드는 방편인 부부의 성생활을 의미하는 것이다. 부부의 성생활은 기쁨과 활력과 생기를 주고, 부부를 더욱 결속케 하는 것이다.

ㅡ필자의 newrema.com의 [영성과 영적 사고를 위한 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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