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 감리회소식

주님의 사랑이 넘치길 기원드리며,
아래와 같이 상도교회 본당(정상화추진위원회)의 입장을 알립니다.

1. 교회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 주신 유지재단에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상도교회가 정상화되기 위해서 정치적 해결이 아닌 현장을 점검하여 교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직무대행, 담임자파송등이 그러합니다. 교인들의 의견에 따라 행정처리가 이뤄져야만 합니다.

2. 구준성목사를 따르던 몇몇 교인들이 가칭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교단탈퇴를 이유로 구준성목사를 성토하고 있습니다만, 그들은 구준성목사와 공범입니다. 매각결의에 주도적 역할을 하였던 이들이며, 구준성목사의 폭거를 방조하고 교회분란을 선동한 자들로서 상도교회 정상화를 논할 자격이 없습니다.

3. 상도교회 본당측 교인들이 구준성목사의 비위행위를 밝혔습니다. 96억원 리베이트 범죄를 밝히고 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내사 첩보한 것도 본당측 교인들입니다. 지난 8년동안 본당측 교인들은 담임목사에게 반대한다는 이유로 본부, 연회본부, 동작지방회에서 온갖 수모와 고통을 겪었습니다. 구준성목사는 감독배경으로 조직적으로 비호를 받아왔습니다. 비호하던 그들은 이제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고통속에서 진실을 밝히고 알리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 생각하고 지금까지 인내하며 왔습니다. 우리들의 인내를 이제는 내려놓을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2019년 7월 13일
상도교회본당교우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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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교회본당 입장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