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단상

장석재
  • 1106
  • 2019-07-12 21:18:51
오늘 초복입니다 . 복이라는 한자어가 사람과 개를 합쳐놓은 이유를 모르겠어요. 난 농촌출생이라서 보신탕을 즐겨 먹는 문화속에서 성장했다. 그런데 몇해전부터 둘째딸이 목사의 품위유지를 위해서라도 보신탕을 먹지말것을 반협박조로 조릅니다.
자식이기는 부모없죠. 회갑을 훌쩍 넘긴 나이에 이제 보신탕이라도 끊어 체면좀 지키고 살라네요.
2년간 절제해왔는데, 끝까지 될지 모르겠네요. 문화와 복음 사이에서 복음의 본질을 놓지않고 복음을 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초복에 모두 건강하세요. 음식보다 마음과 정신의 건강을 지키는 초복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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