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회장 직무대행 할 사람이 없다면 차라리 나를...!”

유은식
  • 2290
  • 2019-07-28 08:44:00
별 미친놈의 말을 다 듣겠다 하겠지.
지금의 감리교회 상황을 보면 미치지 않을 놈이 어디 있겠니?
감독회의에서 이런 저런 감독을 지낸 이는 안 된다고 했으니 할 수 있는 감독을 지낸 이는 누구란 말인지 모르겠다.
그동안 감게를 통해 수없이 많은 바른 소리를 외면한 기득권 세력들에 의해 오늘의 사태가 일어났는걸!


지난 몇 일간 전명구 감독회장 사퇴하라고 기자회견이 발표 될 즈음
한 주간 동안 대여섯 번 내게 연락이 왔다.
기자회견 소식과 함께 사퇴서명을 하고 서명을 권하는 문자를 널리 펼쳐 달라고...

보다 못해 아무리 감리교회 목사에게 문제가 있다고 해도 사퇴요구는 장정에 없으며
그에게 문제가 있다면 장정에 제시된 절차대로 처리하는 것이 아무리 혼탁해진 감리교회라 해도 그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에 개해 글을 쓰려고 2-3일 구상을 하는 동안 법원에서 직무정지 가처분이인용 되었다는 소식이 왔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나 그는 참으로 끈질긴 생명 줄을 가진 것 같다.

선거무효라 할 때 직무정지 당하기 따지 끝까지 버텨냈고
직무정지 당하더니 그는 되살아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선거 및 당선무효판단을 받고서도
또 한 번 직무정지 당하기까지 버텨 낸 사람이다.
그럼에도 직무정지 인용 앞에서는 맥을 추지 못했으나
누가 알겠는가? 그럼에도 또 다시 복권이 될런지?


그럼에도 지난 일을 되돌아 보자!
처음 성모목사에 의해
제32회 총회 감독회장 선거가 무효라고 인용되었을 때 재선거를 했었더라면?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선출되자마자 재선거를 추진했었더라면?
성모 전명구의 밀약이 없었더라면?
이해인목사에 의해 선거무효 당선무효가 되었을 때 재선거를 추진했었더라면?
오늘의 감독회장 직무정지 가처분이 있었을까?
아무리 전명구감독회장이 뚝심이 세고 강력한 뱃장이 있다해도
감리교회에 남은 상처를 누가 싸매줄까?

감리교회는 물론 전명국감독회장 개인에게도 상처의 수위가 점점 올라갔다.
처음엔 선거무효
두 번째엔 선거무효와 금권선거에 의한 당선무효
세 번째엔 혼외 자를 둔 사람으로 구설수까지 오르내리며 직무정지를 당했으니
처음에 문제가 있다고 했을 때 순순히 받아들였다면
자신의 명예와 동문의 명예와 감리교회의 명예에 흠이 가지 않았을 것이다.

어쩌면 전명구감독회장이 가장 억울한 피해자일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만큼 억울했을까?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다고 신성모독 죄로 십자가를 지셨거늘...
주님이 가시는 길을 막는 무리들을 보고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부터 내려 저들을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라고 물으실 때 오히려 제자들을 나무라시며 다른 길로 가시며 하나님의 백성 온 인류를 위해 십자가의 길을 가셨는데....

우리는 그 주님을 따라 나선 주의 군대니....사도니... 제자니,,, 하면서
영적지도자, 최고 행정 수반이라더니

왜! 왜! 왜!
감리교회 제도권에만 들어서면
하나님도 안 계시고, 예수님도 아니 계시며, 감리교회도 없고, 교리와 장정도 없으며
자신만이 감리교회의 법이며 진리라고 할까?


처음엔 감독회장 선거무효 소송을 제기한 성모목사를 출교해야 한다며
교리와 장정에 출교 법을 이법 제정하더니
성모 전명구의 밀약으로 되 살아 오자 성모목사를 재판위원장에 앉혔다.
그리고 다른 재판위원으로 하여금 이해인 김재식목사를 출교시키더니
이젠 감독회장의 직무정지가 인용되었다.
이것이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고 감히 말할 수 없으나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왜 감독회장이나 감독이 되면 그 말로가 아름답지 못할까?어쩜 우리나라 대통령들의 말로와도 같게 느껴진다.그런데 대통령의 말로는 집권당에 따라 사람들의 싸움으로 이어진다한다지만
감독은 교회의 지도자인데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의 화인 맞은 양심에서가 아닌가?필자의 평가가 옳은 것은 아니나
감독 및 감독회장 임기를 마치고 그저 정치욕심이 없어 낙향하여
이름 없이 말년을 보내시는 몇 분을 제외하고는
감독 및 감독회장을 지냈거나 감독회장 후보로 등록했던 이들마저도
모두가 된 맞을 맞고 사라졌다.

필자가 아는 한 감독회장을 지내셨던 오직 한 분 김진호 전직 감독회장님 만이은퇴 후에도 선교회를 운영하시면서 선교의 열정을 불태우신다.
무엇을 상징하는 것일까?

1974년 12회 총회에서 감독선거로 분열된 갱신측의 갱신운동으로
분열된 법통 측과 갱신 측의 선교90년 합동 기념식을 가지며 회복운동을 일으키고
5천 교회 100만신도 운동으로 서로의 잘못을 인지하고 일으킨 제도개선으로
13회 총회에서 연회가 통합되었고 제14회 총회에서 온전히 회복된 선배님들의 신앙전통을

2004년 다른 것은 맞물려 개정되지 못한 채 유독 4년제 감독회장 선거법만 개정되더니
2008년부터 일어난 감리교회 사태가 오늘에 상황으로 이어졌으니
이것이 누구의 책임이라고 할 것인가?

갱신운동으로 회복된 감리교회가
어느 부흥사 출신의 목사가 금권선거의 불씨를 만들더니
갱신운동으로 써클정치를 막아놓았더니
금권선거로 감독세우는 일등공신정치의 기득권세력이 형성되어
장정도 양심도 믿음도 사라진 오늘의 감리교회를 만들었으니 개탄할 노릇이다.

이젠 직무대행을 선출해야한다.
지난 감독회의에서 누구는 이래서 안 되고 누구는 저래서 안 된다고 했다.
맞는 이야기인 것 같으나
누구는 이래서 되고 누구는 저래서 된다는 이야기는 왜 없을까?
장정은 누구를 죽이기 위해서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어떤 조항이 저를 살릴 수 있는 조항인가를 찾아 살려내는 것이 장정이다.

선출될 직무대행이 감독회장의 남은 임기가 되든
혹은 임시 직무대행이 되든 감리교회를 치유할 수 있는 자를 선출해야한다.

협성출신의 목사가 감독회장이 되어 본의든 타의든 오늘의 상황이 되었고
목원 출신의 목사가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되어 재선거를 치르지 못했다고
감신출신의 목사가 나선다고 할 수 있다고 말 할 수도 없을 것이다.
협성이라고 하나도 아니며 목원이라고 하나도 아니다.
감신이라고 하나라는 것도 더더욱 아니다.

그러니 이제 필요한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인격과 지성(학위)과 리더십이 함양된 사람이어야 할 것이다.

아마도 감리교회의 모든 바람맞이가 될 것이기에
학연을 아우르고 감리교회를 치유하고
초교파적으로도 리더십을 가지며
한미감리교회의 관계성을 가지고
한국감리교회의 위상을 회복시켜줄 그런 지도자를 ...!
현 연회감독들과 총회실행부 위원들은 금식기도를 하면서
바른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선출해야 할 것이다.

보석을 찾는다고 자갈과 함께 버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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