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脈으로 하나님을 脈 빠지게 하려는가?

최범순
  • 1808
  • 2019-07-30 16:06:11
원래 똑똑한 건지,
정보화시대에 여기저거 주워들은 덕분인지,
하여튼 꿀 바른 떡처럼 달콤한 언어를 쏟아내며
참 글도 잘 쓰는 이들이 있다

내 좁은 안목으로 볼 때 거의 완벽한 것 같다
신학적으로나 인격적으로나 지적으로나,
참 일리도 있고 배울 점도 많은 글을 쓴다

그런데 그 잘 난 이들이 갑자기 확 돌아버리는 순간이 있다
자기 人脈과 관련된 문제가 제기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학연, 지연, 써클이 얽힌 문제 앞에서
그 잘 난 글이 갑자기 무기력한 쓰레기가 되고,
그 예리한 논리와 지식이 흉기가 된다
그래서 아는 게 병이다(識字憂患).
사람 봐 가면서 자기와 상관이 없는 사람에게는
칼끝처럼 예리한 논리로 파고들다가도
자기 편의 문제가 제기되면 대뜸 그 문제를 덮고,

"먼저 너 자신을 돌아보라!"

는 식으로 말이 바뀐다
진짜 人脈으로 하나님을 脈 빠지게 하려는가?
그 알량한 지식과 양심을 악용하여
자기 무덤을 만들려는 것인가?
그런 사람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주 예수를 믿으라!"
"헛소리하지 말고 진짜 주 예수를 믿으라!!"

는 것이다.
예수보다 사람을 더 중히 여기려거든,
교회와 기독교를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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