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감사할 게 무엇인가(설교 동영상은 유튜브에)

최세창
  • 1784
  • 2019-07-29 19:16:33
1. 시작하는 말

지식과 재산의 다소, 신분과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에 대해 장애물 탓을 하거나 남 탓을 잘합니다. 그러나 유념해야 할 것은 장애물 때문에 넘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장애물을 피해 가거나, 디딤돌로 삼거나, 뛰어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자신의 잘못된 언행은 인격과 인생 태도의 문제이며, 따라서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탓할 수밖에 없는 불가항력의 여건도 있고, 지위를 남용해서 잘못 없는 사람들을 모독하거나 괴롭히거나 학살하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이나 여건이 아니라, 주님과의 관계에서 인격과 인생 태도를 정립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희로애락이 교차하는 인생에 대해 기본적으로 감사할 수 있습니다.

2. 영원히 감사할 은혜 중 은혜

순교하기까지 복음 선교로 억울한 고난과 고통을 많이 겪었는데도, 바울 사도의 기본적인 마음가짐은 불평과 원망, 미움과 증오가 아닌 감사이었습니다. 주님께 대한 감사 때문에, 모든 고난과 고통을 디딤돌로 삼거나 뛰어넘으면서 위대한 사랑의 업적과 영원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희로애락은 물론, 죽음까지도 초월한 바울 사도의 감사의 비결이 뭡니까?
첫째, 영원한 승리를 보장해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로마서 8:31을 보면,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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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했습니다. 죄와 허물 때문에 영적으로 죽었고, 지옥의 멸망을 당할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무슨 말을 하겠느냐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시는데, 누가 우리를 대적할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을 제압하고 넘어뜨릴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가진 사단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시는 한 결코 우리를 대적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전능하신 사랑의 하나님을 안 믿거나, 믿다가 떠나는 것입니다. 자기 뜻대로 안 된다고 불평과 원망을 하면서 하나님의 교회를 떠나는 것입니다. 자신 혹은 남들의 실수나 잘못이나 죄악으로 인한 환난과 고통을 당하거나, 천재지변을 만나거나, 까닭 모르는 환난과 고통을 당하면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실상, 그 모든 환난과 고통은 사단의 궤계에 걸려 지옥의 길로 끌려갈 기회이기도 하고,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을 체험하거나, 말씀을 듣고 믿어 구원받을 기회이기도 합니다.
온갖 환난과 고통 그리고 사단과의 영적 싸움을 겪으면서도 위대한 사랑의 업적과 영생을 얻게 하는 업적을 남긴 바울 사도의 체험적 고백이 있습니다. 로마서 8:28을 보면,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라고 했습니다. 고린도후서 2:14에는,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라고 했습니다.
둘째, 바울 사도의 감사의 비결은, 하나님의 모든 은사의 보증이신 독생자를 믿는 믿음입니다. 로마서 8:32을 보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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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 하시겠느뇨.”라고 했습니다. 지옥의 멸망이 마땅한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독생자까지 주신 하나님께서, 믿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시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무너진 삼풍백화점 더미 속에서 한 어머니가 유모차에 앉은 어린 딸을 보호하려고 끌어안은 채, 함께 죽은 모습이 발견되었습니다. 정신을 잃을 정도의 엄청난 죽음의 공포에 떨면서도, 소중한 자식을 구하려고 했던 숭고한 모성애에 머리를 숙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소중한 독생자를 아끼지 않으시고, 받을 자격이 없는 우리에게 대속 제물로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독생자보다 못한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실 것이 자명하지 않습니까?
베트남에서 사업하는 안수 집사인 사장님이 한국 청년에게 한 간증입니다. 사업을 시작한 후에 원형 탈모가 심해지고, 허리가 너무 아파서 고생했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아침에 일어나더니, “여보, 나가지 마.”라고 해서, “그래, 하루 쉬자.” 하고 누운 뒤로 두 달 동안 못 일어나고 기어다녔습니다. 얼마나 하나님이 밉고 저주스러웠는지 모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에서 갑자기 기도가 터지더니 다리가 가벼워지고, 점차 나아졌습니다. 훗날, 계속 과로하다 죽을지 모르는 자기를 살리시려고 눕히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도 듣는 신기한 체험도 했습니다.
기도와 말씀 순종인 ‘믿음의 경영’으로 번창하는데 수익이 나면 복음 선교 차원에서 지역 사회를 위해서도 많이 씁니다. 투자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데 하나님의 회사라는 생각 때문에, 자기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느라 받지 않습니다.
한편, ‘한국에 돌아가고 싶어도 일자리도 없고…살아서 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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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살하고 싶다.’고 고민하던 중에, 5시간 걸리는 출장을 가서 거래처의 사장님을 만나 간증도 듣고, 뒤에 중보 기도가 많이 쌓인 걸 보니 잘될 것이라는 말도 들은 그 청년 교인의 말입니다. “내가 봐도 사장님이 사업 능력이나 영업 능력이 없어서 돈 벌 것 같지 않아. 그런데 때가 되면 하나님이 갖다 주신대.”
하나님께서 청년에게 필요한 때에 필요한 간증을 통해 살 용기와 소망을 주시고, 믿음을 확고히 하게 하신 겁니다. 은혜를 받은 청년은 그곳의 선교사에게 매달 100불씩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각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은사의 보증인 주님을 확고히 믿는 사람은,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견지할 수 있습니다.
셋째, 바울 사도의 감사의 비결은 사단을 비롯한 누구도 우리를 송사할 수도 없고, 정죄할 수도 없다고 믿는 믿음입니다. 로마서 8:33 이하를 보면,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믿는 우리를 의롭다고 하시고, 자녀로 삼으셨기 때문에 사단을 비롯한 누구도 우리를 송사하지도 못하고, 정죄하지도 못한다는 것입니다. 양심이나 율법, 도덕이나 종교 교리, 이념이나 사상 등을 내세워 우리를 송사하려고 하지만, 헛수고로 끝나고 마는 것입니다. 양심과 율법, 도덕과 종교 교리, 이념과 사상 등은 시대와 장소, 해당 전문가와 대가들에 따라 시와 비, 선과 악이 뒤바뀌기도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사유 재산권과 기독교와 자유에 대한 남한과 북한의 판단은 정반대입니다.
넷째, 바울 사도의 감사의 비결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승천하신 주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것을 믿는 믿음입니다. 로마서 8:34을 보면,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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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라고 했습니다. 대속 제물이 되신 후에 부활․승천하여 하나님 우편에 계신 주님이, 우리가 성령을 좇아 말씀으로 천국행 인생길의 빛으로 삼아 천국에 들어가도록 간구하신다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역사하시는 주님이, 천국행 나그네인 우리가 필요한 때에 필요한 지혜와 능력, 필요한 은혜와 복, 필요한 문제 해결의 열쇠를 받도록 간구하시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구원의 은혜와 풍성한 재물의 복을 받고, 감사와 보은의 삶을 사는 한 사람의 놀라운 사랑의 결실이 있습니다.
기독교 대학인 한동대학교는 1995년에 설립되었고, 총장은 장로이고, 교수들도 미국의 유명한 창조 과학자들입니다. 기독교 신앙을 가진 과학자들과 지도자들을 양성한다는 고귀한 뜻을 가지고 그 학교를 설립한 사람은 송태헌 집사입니다.
송 집사님은 손수레를 끌며 고물상을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여섯 번, 일곱 번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환경 사업에 손을 댔는데, 사업이 잘되기 시작하면서 성공에 성공을 거듭하게 되었습니다. 어느새 재산이 수백억 원이나 됐습니다.
그런데 두려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돈이 과연 내가 쓸 돈인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물이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써야 할 것이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뭘 할까 고민하다가 못 배운 한을 생각해서, 포항의 야산을 사서 대학을 세웠습니다. 송 집사님은 “아직 돈이 많이 필요하지만, 내가 손수레를 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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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열심히 살던 때에 하나님이 책임져 주셨으니 내일도 책임져 주실 줄 믿습니다. 걱정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18년 4월 기준으로, 인문사회 계열 6개 학부와 이․공학 계열 7개 학부, 일반 대학원 10개 학과와 박사 과정 5개 학과, 특수대학원 5, 국제 법률 대학원이 있습니다. 전임 교원 151명이고, 정규 직원 67명이고, 총 4350명입니다.

3. 맺음말

우리의 뜻대로 되어야만 감사할 하나님의 은혜이고, 욕심이 이뤄져야만 감사할 하나님의 복이라는 자기 본위와 자기 위주의 생각을 버릴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필요한 때에 주신다는 것을 깨닫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하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죄와 불신앙으로 지옥의 멸망이 마땅한 우리의 영생 구원을 위해, 독생자를 대속 제물로 주시기까지 하셨는데 무엇인들 아까워하시겠습니까?
우리는 희로애락과 이념에 쏠리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인격 형성을 하고, 승리와 형통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인류의 최대의 적인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승천하신 주님이, 우리를 위해 간구하심을 믿고 항상 감사와 보은과 사랑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설교의 성경 본문: 로마서 8:31-34)

31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33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설교자의 사이트: newrema.com(T. 426-3051) 저서: 신약 전체 주석/ Salvation Before Jesus Came/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난해 성구 사전 I, II권/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우린 신유의 도구/ 눈솔 인터넷 선교/ 영성의 나눔 1, 2, 3, 4권/ 영성을 위한 한 쪽/ 설교집 27권/ 눈솔 예화집 I, II. (편저)/ 웃기는 이야기(편저)./ 다수의 논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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