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 교단(敎壇)

함창석
  • 1251
  • 2019-07-29 08:11:59
교단(敎壇)

산돌 함창석 장로

1885년을 기점으로 감리교회 아펜젤러와 장로교회 언더우드로 대표되는 선교사들이 고종의 윤허로 한양과 제물포 등지에 학교, 병원, 교회를 세워나갔다. 1894년 갑오개혁에 이어 1897년 대한제국으로 고종이 황제가 되면서 1898년에 선교사들은 전도에 걸쳐 선교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1894년 청일전쟁, 1904년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세력은 미국과 밀약을 통해 일본은 조선, 미국은 필리핀을 식민지화하는 정책으로 1905년 을사늑약과 1910년 한일병합으로 대한제국은 일본제국에 침탈을 당하게 되면서 한 때 개신교 선교사집단은 일본제국에 편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기독교세력은 독립운동에 대한 열망으로 단합하면서 선교사집단의 협력 하에 1919년 삼일만세 사건으로 제암리교회를 비롯한 기독교인의 순교로 그 세력은 확장되어 갔다. 그 후 1937년 중일전쟁과 1945년 태평양전쟁에 2차대전이 발발하며 상층부는 조선기독교단으로 전쟁에 협력하였다.

1945년 해방과 더불어 신사참배세력과 탄압순교세력 간에 교권에 대한 치열한 다툼 속에서 개신교 각 교단은 혼란과 분열을 거듭하며 1950년 6.25전쟁을 계기로 공산치하에서 월남한 기독교반공세력이 선교로 세력을 확장하며 선교 100년 기점으로 대한민국은 1천만 성도시대가 되었다.

1960년대를 넘어서며 경제개발을 내세운 국가정책과 호흡을 같이 하며 산업화로 인한 인구이동현상으로 교회도 인적, 물량적으로 크게 확장되는 교회가 늘어가며 외형적인 부흥성장시대에 들어서게 되었다. 신학교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교회지도자들의 자질의 문제가 등장하게 되었다.

1970년대를 넘어서며 교회가 팽창하고 기득권을 가진 교권보수부류가 나타나게 되고 인사권과 재정권을 행사하는 지배세력이 등장하여 장로교단은 사분오열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긍정적인 측면은 교회수가 늘어 교회성장이 있었으나 부정적인 면은 신앙의 본질보다는 양적인 팽창뿐이었다.

1980년대를 넘어서며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을 계기로 개체교회가 부흥 성장하는 기적적인 현상으로 부흥선교부류가 나타나게 되고 지도자들은 해외선교로 지경을 확장하였다. 긍정적인 측면은 국내외로 영혼구원의 열정이 있었으나 부정적인 측면은 교회헌금재산 해외도피로 이용하였다.

1990년대를 넘어서며 교회성장에 심혈을 기울이던 교계 지도급 인사들이 은퇴를 앞두고 대수 교회들이 자녀들에게 교회를 세습하는 사유세습부류가 나타났다. 긍정적인 측면은 교회가 안정되게 성장이라고 하였지만 공교회성을 상실한 한국교회는 부정적인 요소들이 많이 들어나게 되었다.

2000년대를 넘어서며 교인수가 급감하게 되고 ‘가나안교인’라 불리는 이들이 늘어나게 되었다. 성도 수는 줄어드는데 목회자는 늘어나고 개척교회가 자립을 할 수 없어 폐쇄가 늘어났으며 무리하게 예배당을 짓다가 부채로 인하여 경매에 나왔으며 교회 안에 분쟁이 많이 발생하게 되었다.

2010년대를 넘어서며 감리교회, 장로교회 등 교단 지도부가 소송으로 인한 법적 분쟁을 거듭하게 되었다. 교리장정 등 교회법을 지키지 않아서 사회법에 제소를 당하게 되고 보수와 진보세력 간의 정치적인 대립 갈등이 심화되어 불신으로 교단 지도부 권위가 흔들리며 매우 약화되고 있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예수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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