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목사를 한탄 하노라.

이근석
  • 2283
  • 2019-08-07 23:19:29
목사로서 어쩌면 이제 한국교회의 끝장을 위해 기도해야 하지 않나 고민한다.
복음의 본질은 이미 맘몬에게 그 자리를 내주었고,

반세기,부패한 권력의 든든한 부역자로 벳세다 광야 오병이어의 거친 빵맛을 잃어버린 맛잃은 소금,

오늘의 국난 앞에서도 거침없이 반민족 친일 전선에서 ,
십자가의 피뭇은 깃발이 아니라 일제의 욱일승천 전범깃발 일장기도 부담이 없는 한국교회,

아, 일제치하 선열들의 순교의 피흔적이 하루 세끼 주린배의 허기앞에 지워지고,
다시 일본의 신사앞에 머리를 조아리는 타락한 한국교회여!

선민 이스라엘을 향해 바벨론의 말발굽에 목숨을 구걸하라 외쳤던 예레미야의 가슴을 찢는 피의 예언이 오늘 우리를 향한 피를 토함이 아닌가,

한국교회여,너 타락한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뼈여!
.............
나는 감리교회 목사로서 ,
만약에 일본에 의한 과거의 치욕적인 역사가 다시 되풀이 된다면,
나는 안중근, 윤봉길 의사의 좁은 길을
선택함에, 한치의 주저함도 없을것이다.
..........
오늘 일본의 경제적 침략 앞에서 ,
우리 대한민국의 자존감을 지켜내는것은 ,과거의 아픈 역사를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함이다.

가정에서 남자의 자존감이 가정을 지켜내는 힘이듯,
한 국가의 자존감은 역사를 만들어가는
가장 강력한 에너지다.

미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베트남 민족의 자존감을 배워야하지 않겠는가!

오늘의 한국교회를 한탄 하노라,
오늘의 목사들을 한탄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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