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직대 불길조짐,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

민돈원
  • 1678
  • 2019-08-10 04:43:36
사노라면 종종 진실이 뜬소문, 헛소문으로 평가 절하됨으로써
도리어 반격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책략은 정치권에서
권력과 기득권 세력들이 소유한 완력으로 진실한 소수의 입을 매도해서
자신의 불의를 무마하려는데 사용하는 비열한 적반하장의 방어수단이다.

위 글대로 불길한 조짐이 이렇게 인정하고 싶지 않은 몇몇 무리들에 의해
암암리에 자행되고 있다면 정말 통곡, 분노, 경악, 충격, 절망...

이대로 계속 방치하면서 극단적 이기주의와 지식인이 지식을 도구로
허위의식에 곧잘 빠지는 것처럼 감리회 구성원 절대 다수가
그와 같이 종교라는 고상한 허위의식으로 미화해 버린 목회로
자기변명과 제 실속 차리기에만 급급하다면 예상되는 일은 자명하다.

즉 머지않아 그런 식으로 감리회를 독식하려는 정치 모리배들 감독중에
이미 구설수에 회자된 실망스런 기회주의자가 여지없이 얼굴을 쳐들고
하나님의 은혜니, 감리회를 위해 희생한다느니, 섬긴다느니 하면서
온갖 그럴싸한 용어는 다 오용하면서 횡포를 휘두를 것이다.

한편 그는 감리회 내 여전히 잔류하는 기득권 세력과, 이런 일을 위해
기회를 노리던 기존에 그에게 기생하고 있는 다수의 세를 등에 업고
어거지로 밀어붙이는 사태가 일어날 것은 명약관화한 사실이다.

이에 그치지 않는 더 매머드급 큰 재앙의 악순환은 계속 될 것이다.

따라서 거룩한 감리회를 후손들에게 물려주려거든,
아니 이처럼 희망을 빼앗는 미래가 없고 불의한 재앙에서 떠나기를 바라거든
정치판과 똑같은 연장선상으로 몰고가는 종교진영 논리에 빠진 자들이
이젠 더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발본색원해 내야만 한다.

구역질나는 세상의 쓰레기 같은 금권, 패거리 문화가 감리회 안에 들어와
버젓이 둥지를 틀고 세상도 버린 그 형해화한 잔재들로 치졸한 게임을 하고
있으니 한심스럽기 그지없다.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 라고 수없이 설교하는 우리 목사들이 아니던가?
그런데도 더 세상을 사랑하는데 앞서서 길들여져 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돈의 폐해를 그토록 입에 닳도록 설교하는 우리 목사들이 아니던가?
그런데도 실제 규모있는 교회 좀 차지하거나, 줄서기 잘하다
교단 자리 하나 꿰차고 들어가면 하나님의 은혜를 가장하여
가장 돈을 밝히는 저급한 존재로 변질되고 전락해 버림은 또 어인 일인가?

이런 전설같은 실제 목회 현장, 교단 현실에 또 다시 비극적인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 중심에 선 자들은 안색하나 변하지 않고
끄떡하지 않은 채 철밥통에 앉아 있으니
이런 자칭 지도자란 그들을 무엇으로, 그리고 누가 개혁할 수 있을까?

이것이 질곡의 어둠에서 깨쳐 일어난 소수라도 민족과 교단을 살릴 수 있는
의식있는 영적 *독립군들이 작금의 감독, 연회의 기존 구태의연한 프레임을
과감히 깨버리고 대안을 강구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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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구한 말 독립군에 들어가려면 그 자격조건으로
3가지 각오가 되어 있는지 물었다고 한다.
즉, 죽을 각오인데
뜻을 굽히지 않고 맞아 죽을 각오,
굶어 죽을 각오,
얼어 죽을 각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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