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 망한 손정도기념사업회

민관기
  • 1555
  • 2019-08-20 19:11:04
국회의 어떤 공간을 빌려 사용하려면 반드시 거쳐야할 관문이 어떤 국회의원이든
공동주최자로 함께 해야 한다.
강사가 누구인가는 크게 중요한게 아니다.
공동주최자 그리고 강사의 글과 언행이 그 다음이다.

***포럼. ***토론회. ***발대식. ***설명회 등.
*. 5년전인가? 박근혜대통령 시절 한 야당 국회의원이 합성된 박대통령 사진을 게재한 행사의 공동주최자가 되어
그 책임 여부로 곤욕을 치른 예가 있다.
해당 국회의원은 공동주최자가 어떻게 개별 작품을 일일이 알 수 있느냐며 항변했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다.
공동주최자로서의 책임이 당연히 있는 것이다.
*. 교학사인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을 합성해 어디엔가 내어 법률적 판단까지 받는 예도 얼마전에 있었다.
*. 지만원이 강사인 어떤 행사에 공동주최자로 등재된 국회의원들. 지만원이 518망언을 하여 큰 곤욕을 치럿다. 강사가 무슨 말을 할줄 어떻게 아냐 아무리 항변해야 소용없는 것이다.

고스란히 공동주최자의 몫이다.

그만큼 공동주최자의 신분은 어떤 행사이든 제일 중요한것이다. 장소와 시간과 더불어.
814손정도목사 포럼의 공동주최자는
1. 한국기독교평신도지도자협회.(단체의 성격을 확인해 보겠다)
2. 손정도 기념사업회.(사단법인 미기재)
3. 국회의원 홍문종.(우리공화당 소속 국회의원 범죄행위로 대법판결 기다리는중?)


당일 행사장에서 기념식이 2부로 진행되었는데
*. 사회 - 강문영 장로(한국평신도지도자협회 대표회장)
*. 개회사 - 강문영 장로(상동)
*. 기도 - 라득환 장로(한국평신도지도자협회 공동회장)
*. 메시지 - 이 철 감독(강릉중앙감리교회 담임목사) : 화장실 간 관계로 듣지 못한건 문제가 아니다. 목사 아닌가? 밖에 나가면 감독인가? 행사비용을 이철 목사가 감당했나 보다. 그렇다치고..
*. 환영사 - 이강전 장로(손정도기념사업회 상임회장)

메시지를 제외하면 모든 순서를 장로가 순서를 맡았다.


주최측은 공동주최자로 홍문종을 의원을 선택하는데 신중을 기했어야 한다.
홍문종의원이 자발적으로 우리를 찾아와 공동주최하자 제안한것은 아니지 않은가?
우리가 의뢰한 것이다. 공동주최자가 되어 행사가 진행될 수 잇도록 협조해 달라고.


그렇게 사람이 없나? 큰 흠결이 있어 재판중인자를 공동주최자로 내세울 생각을 누가 했는지 궁금하다.


손정도 목사가 가지는 비중 그리고 그 어떤 방향을 생각하면 정당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1. 독립유공자 계열의 후손 국회의원 더불어 민주당 이종걸 의원
2. 유관순열사 기념사업회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
3. 국가보훈처 담당 국회 상임위(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
4. 손정도 목사의 교육에 대한 생각이 있었더라면 국회 상임위(교육위원장)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 등

국회의원들이 많이 있다.(정무위, 교육위 소속 국회의원도 있다)


그리고, 질의 응답시간. 올 가을과 겨울 손정도목사 다큐영화 제작중인 모교회 권영만 장로(KBS 소속 영화감독)가 인사를 하며
영화에 대한 제작 정보안내자가 이덕주 교수라고 공개했는데 혹시 이덕주 교수가 이 행사의 배후 역할을 했는지
왜 굳이 불러내어 마이크를 잡게까지 하는지 의아했다. 그냥 올 가을 손정도목사 영화제작중에 있다라고 사회자가
간단히 멙트하면 될 것을 말이다. 질의 응답 시간도 부족한데 시간을 젤 많이 잡아 먹었다.


정리.
뉴 라이트 발기인이라는 이덕주 전 교수의 역할이 있었다. 포럼 강사 3인중 1인을 감당했다.
다른 2인의 강사를 누가 섭외했는지 내가 확인할 것이다.
홍문종 의원을 공동주최자로 결정하고 섭외한 이유를 내가 확인하겠다.


-끝-
으로 할라면 잘해라.
장로교 목사 손에 있던거 감리교회 몫으로 되돌려 놓았더니 도대체 왜 망하게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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