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실위원의 세대진단

이철희
  • 1853
  • 2019-08-27 00:16:39
작금에 우리 감리교회는 감독회장 직무대행선출의 문제로 이런 저런 의견이 분분하다
감리교회 역사의 한가운데 서 있는 총실위원 의 입장에서 현실을 잠시 돌아본다
주관적 일수 있다 할수 있겠지만 어릴적 세례요한의 이야기를 읽으며 내인생도 광야의소리로 살아가자 다짐한 순간부터 개인과 집단의 이해관계 로 행동한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옳다 아니다 단순하게 선택했다. 주님이 흥하시면 난 쇠 할수 있습니다 던 세례요한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하며 세례요한의 마침이 목 베임이었기에 명예나 권세 다른 어떤것도 아닌 죽을 각오로 소리치면서 청장년 운동의 시절 우리가 교단에 역할을 할때가 되면 정말 개혁적인 마인드로 잘해보자 했는데 세월 흘러 이번 총실위원 으로 역사의 현장을 보았다 선각자 의식이나 책임지려는 사람 찾아 볼수 없고 개인과 집단 진영의 이해 관계 금권을 연상 케 하는 회유와 공갈 이 난무하는 꼴불견 감리교회의 민 낮을 반복해서 학습 하는 기회였다 8월9일의 회의에서 직무 정지된 회장은 당연직 어떤 이사장직임도 행사해선 안된다 그리고 직무대행에 대하여 상식적인 결의를 하자. 내용은 문제를 불러 올수 있는 법적 정서적 인 것 예를 들면 회장직무대행이니 회장 피선거권 필요충분조건 같은 것 예상하여 임기를 마칠 수 있는분 일 것 정서적으로 재판을 굽게 한분 호르라기 불다가 선수로 뛰는 우를 범하지 말것과 과정과 결과를 통해 교단에 해를 끼친 모 연회는 누구든 나서지 말 것 등 평소의 주장대로 의견을 개진하자고 했을 때 임시의장은 우린 결의 기관이 아니기에 안된다 그럼 우리의 입장 이란 입장문 이라도 내자 했으나 기득권 가진자 들의 위세 앞에 역사의식이나 방향성도 없이 될대로 되라는 임기 응변의 회의로 뻔한 후과를 알면서도 오늘의 결과를 자초했다 왜 총실위가 총회사이의 최고의결기관으로 이런 일하나 정돈하면 안된다 하는가 힘을 가진 자 들은 직무대행은 상무만 해야한다 라고 강조하여 미리 애드벌룬을 띄우는 속이 뻔히 보이는 모습을 보노라니 믿음은 무엇이며 우리가 주님이라 고백하는 그분의 뜻은 무엇일까를 고민하게 했다 성문법에서 감독 지낸이 라 했으니 전직감독은 다 피선거권이 있다 정말 그럴까 장정의 정신은 아니라고 생각 한다 임기규정과 그 직무를 대행하기 위해서라면 그 직위의 피선거권 필요충분 조건은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삼척동자도 다 안다 8월20일 선거일 1차투표에서 과반수 없어 2차투표로 갈 때 2위가 동점자면 세 사람 다 결선에 세우는 것이 맞는다고 외치는 전 선관위원장 의 외침은 지독한 진영논리의 측은함이 느껴졌다 그러면서도 갈 데 까지 가보자 진영 논리로 일을 여기까지 만들어 온 분들을 축복 할수 없다 두눈 크게 뜨고 볼 것이다 내 것 포기하고 배려하여 그분의 마음 헤아릴 때 위로부터 오는 위로와 평안을 경험해 보지 않았는가 온통 망가진 오늘의 현장을 우리는 어찌해야 하는가 눈물이 앞을 가린다 나라와 민족과 역사 그리고 우리의 감리교회 현실 앞에 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 고민하고 그 나라와 감리교회에 유익과 덕을 쫓아 결단하여 선택하는 행동하는 지도자들이 되어지기를 소망한다 하늘의 음성이 들리고 평안하면 그냥 머물고. 돌아서면 천국이고 머물면 지옥일까? 같이 망하지 않고 회복되는 역사 위해 결단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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