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성 없는 소송을 묵과 할 수 없다!

최상철
  • 1883
  • 2019-08-25 06:55:22
감리회가 소송 천지가 되어도 그래서 비아냥거리는 소리가 타 교단 사람들에게 늘 듣는 소리여도
난 소송을 지지하는 편이었다.
어떤 댓가를 치루고서라도 정의롭고 올바른 공교회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근데 이번 직무대행 선출에 대한 소송은 용납하기 힘들다.
왜 그럴까! 게시판에선 글 한편 올려도 그 사람의 의도를 알 수 있다.
선거 한판 치루고 나면 누가 누구를 지지하였는지 알 수 있다.

이번 직무대행 선거를 마치며 각자의 지지가 훤히 드러나 있다.
그러면서도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감리교회를 너무 우습게 보는 것이다.
법과 장정을 알만 한 사람이 무리한 소송을 제기한 것을 보면 정치적 결탁과 흐름이 보인다.
우리를 이렇게 계속 농락하는 것을 그냥 지켜보는 것은 공교회를 망가뜨리는 일이다.

진리와 진실은 민심 속에 도도히 흐르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아무리 이 물길을 돌이키려 해도 민심과 양심 속에 흐르는 진실은 대세로 자리 잡는 법이다.
궤변과 억지로 그럴듯한 논리로 어찌 진실을 넘을 수 있을 것인가!

소송의 이유를 보니 언어의 유희를 늘어놓는 것에 불과한 것이고 너무 궁색하다.
정회원 25년 이상의 규정이 직무대행 자격에 해당되지 않는 다는 것을 많은 글을 통하여
이제 깨달을 시간이 되었다고 보며 계속 지켜보겠다.

이전 백영찬 2019-08-25 윤보환 대행과 새물결에게
다음 김연기 2019-08-25 제148회 늘푸른아카데미 정기강좌 소식